2019.09.10 18:18
2019.09.10 18:20
2019.09.10 18:23
그렇게 진실과 절차와 원칙이 중요해요?라고 적어놓고 끄트머리는 썩은물 버리고 맑은물 담자고 하는겁니까? 진짜 이글 자체가 개그네요.
2019.09.10 18:25
그리고 직장생활을 하시는분인지 안하시는분인지 모르겠는데, 늦잠자다가 지각한걸 사고가 나서 좀 늦었습니다.라는 정도의 거짓말이야 애교라치더라도 그외에 업무적인 관련 내용을 거짓보고 하면 그건 1순위 징계감이고, 아무도 그 사람하고 일 못합니다. 직장생활하면서도 거짓말 하시잖아요? 딱 실업자 되기 좋은분이군요.
직장에서 거짓말 좀 하셨나 봐요.? 안 걸린걸 다행으로 아십시오. 본인의 윤리수준이 그수준이니까 남들도 다 그 수준인줄 아시나 본데, 착각이 심하시네요.
2019.09.11 13:41
2019.09.10 18:34
동아일보에 김순덕의 도발이라는 칼럼이 있는데 (당연히) 평소에는 읽지 않습니다만 적어도 이번주 칼럼인 이부분만은 아주 잘쓴건 명백해보입니다.
누구나 거짓말을 하지 않느냐,라고 다른사람들도 같은 수준으로 끌어내려서 조국을 쉴드치려는거 보면 말이죠.
그리고 하나 더, 노무헌 전 대통령은 이런식으로 거짓말하신적 없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
김대중 전 대통령은 거짓말했다고 공격받은게 딱 하나일텐데, 그게 정계은퇴한다고 해놓고 번복했다. 이거 하납니다.
http://www.donga.com/news/dobal/article/all/20190909/97353277/1
‘큰 정의’를 위해 작은 거짓말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것이 386운동권의 정서다. 임지현 서강대 교수는 “조국도 몸담았던,
유토피아를 꿈꾼 20세기의 모든 진보적 변혁운동에는 독특한 집단 심성이 있다”며 “큰 정의를 위해선 작은 정의는 얼마든지 희생할 수
있다는 정서가 그것”이라고 했다. 독재의 엄혹한 정치적 탄압 아래 민주화운동의 동력을 잃지 않기 위해선 큰 목표에 집중하며 때로
거짓말도 불사할 줄 알아야 했다. 그랬던 행태가 ‘조국 사태’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무엇이 큰 정의이고
무엇이 작은 정의인지를 누가, 누구 마음대로 정한단 말인가. 과거 소련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가 사회주의 모국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상습적으로 했다는 것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안다.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를 부르며 주사파가 되고, 사회주의를 공부했던
좌파 역시 달라지지 않은 듯하다. 자신들의 목적만이 큰 정의이고 그것을 위해 거짓말도 불사한다면, 대체 무엇이 큰 정의란
말인가. 주류세력 교체와 영구집권? 한반도의 평화번영? 아니면 북한 김정은의 핵과 동거하는 낮은 단계의 남북연방?
조빠를 하려면 그냥 조빠만 하면 되는데, 조국을 쉴드치려고 자꾸 다른사람도 다 그렇다느니, 그 논문 자체가 원래 별거 아니다는식으로 남들을 공격한다는 자체가 이미 궁색한거죠. 조국한테 잘못이 있는데 그 잘못 자체는 부정이 안되니, 자꾸 남들도 그렇다, 원래 논문 수준이 그렇다.고 해야 해명이 된다고 착각들을 하는거죠.
다른사람들을 다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논문 연구자들을 다 바보로 만들고.참 잘하는 짓입니다.
진짜 이런사람들이 총선때 다수당이라도 되면 얼마나 기고만장해서 떠들고 다닐지, 상상도 안되네요.
2019.09.10 18:51
2019.09.10 18:53
저 뒷부분 빼면 딱히 틀린말도 아니죠. 거짓말을 합리화하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저쪽을 몰아내자.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2019.09.10 19:09
2019.09.10 19:11
간단합니다. 조국 본인이 그러한 불공정행위를 하면 안됩니다.라고 계속 sns에 떠들고 책도 써서 뜬 교수거든요. 그런걸 하지말고 엄벌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해서 뜬 사람이 본인은 그 루트를 그대로 따라서 자녀교육을 시켰다는게 문제죠. 그냥 sns에서 암말도 안하고 조용히 살다가 장관후보자 추천.이랬으면 사실 여기까지는 안왔을거에요.
2019.09.10 19:16
작은 거짓말 하니 제 학창 시절이 떠오르는데 그때도 봉사활동 하지 않고 아는 사람이나 기관 통해 허위 증명서 받아오는 애들이 흔해빠졌었어요. 수시 합격률 높이려고 학교에서 시험 문제를 미리 다 가르쳐줘서 한 문제만 틀려도 전교 석차 10% 안에 들기도 힘든 과목도 많았습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제도의 허점을 이용하는 건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고 특권층만 누렸던 것도 아니에요.
2019.09.10 19:19
당연한 건데, 상당수의 운전자가 속도 위반을 하지만 다 잡을수는 없죠.-가장흔한 교통법규 위반중에 하나겠죠.- 그러나 걸리면 벌금을 내야 하는게 맞는거고
그 상황에서 왜 나만 잡냐 저 놈도 시속 120으로 달렸지 않느냐.라고 해봐야 벌금이 감경되지는 않습니다.
새삼스러운일이 아니라고요? 이 정부의 모토가 "적폐" 청산이었습니다.
장재원이 예전에 음주운전자는 살인자다 뭐 이런뉘앙스로 떠들고 다녔다가 정작 지 아들 단속이 안되는거랑 비슷한거죠.
조국은 걸려있는게 하나만 걸린것도 아니죠. 단국대 논문,동양대 표창(여기에 더불어 아들것도 이상하다는 정황이 나왔고), 서울대 장학금, 부산대 장학금, 사모펀드 등등 캐다보니 뭔가 계속 나오니까 달려드는거죠.
2019.09.10 18:56
Aㅏ... 조중동 한경오 웅앵웅 하더니, 동아일보 보셨쎄요? 우와 없어보여라.ㅋㅋ 게다가 이제와서 동아일보에 무슨 낯짝으로 노무현 김대중을 갖다 대는지 모르겠는데, 노무현 대선자금 십분의 일 발언부터 시작해서 누구보다도 거짓말이니 뭐니 게시판 도배하셨을 양반이 어디서 누굴 갖다붙여요 지금.
2019.09.10 18:57
노무현 김대중은 제가 붙인 코멘트지 김순덕 칼럼하고는 아무 상관없는데 혼자 이입 잘하시네요. 그와중에 은연중에 사람인신공격하는게 100배 더 없어보입니다. 하긴 뭐 사람아니고 알바로 보이죠? 터진입이라고 지껄이면 뭐 다 말인줄 알아요?
2019.09.10 19:02
동의하니까 가져온거 아니에요? 아니라면 영혼없는 복붙을 하셨나봐여ㅋㅋ 그리고 불리하니까 인신공격이니 뭐니 험하게 나오시는데, 그게 더 없어보이네요.ㅎ
2019.09.10 19:04
칼럼 원문에는 노무현 김대중은 있지도 않은데 뭔 헛소리에요? 영혼없는 복붙이야 여기 김어준교 신도들이 하는짓이고.
2019.09.10 19:05
2019.09.10 19:06
알바라고 단정할거면 증거를 가져와요. 하루에 몇명 들어오지도 않는 게시판에 알바 타령하는것도 코미디니까 말입니다.
2019.09.10 19:08
내가 알바라고 한 적 없고 본인이 지레 나서서 손사레 쳐놓고, 왜 증거는 나한테 가져오라고 하는거져? 진짜 코미디네.ㅋㅋ
2019.09.12 13:21
2019.09.10 18:48
또 진영논리라고 뭐라 합니다.ㅋㅋ 원래 논쟁이란 까는 쪽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법. 하지만 안티테제는 결국 테제가 존재한 후에나 거울처럼 존재하는 것이지, 독립적으로는 존재할 수도 뭔가를 이룰 수도 없죠. 허나 세상에는 철없는 사람도 필요한 법이니까요.
2019.09.11 10:23
이 글의 기본 논리구조는 이 글의 전제와 결론의 모순 때문에 완전히 망해버렸어요.
진보는 분열해서 망한다? 그런데 천하제일조국까기 미친짓거리에서 진보가 분열을 했다는 전제가 성립이 됩니까?
그건 아니죠. 특히 이 게시판에 한정하자면, 조국에 대해 실망하거나 분노한 사람들과 조국 가족을 터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조까 변태새끼들은 구분을 해야죠.
아니 ㅅㅂ 실망도 못합니까? 그리고 그 실망과 분노의 근거가 언론과 검찰의 장난질에 있다면 그걸 밝히면 됩니다. 그래서 처음보다는 많은 이들이 찬성이나 유보로 돌아선거자나요.
그리고 다 떠나서 ‘진보’로 싸잡아 우리 편이어야 한다, 뭉쳐야 산다는 강박 좀 어떻게 안되나요?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바로 진보의 척도중 하나입니다. 진보라는 말을 입에 올리려면 적어도 다름을 못견뎌 하는 수구우익꼴통들이나 하는 짓은 하지 말아야죠.
2019.09.11 14:25
박근혜도 언론한테 졌죠.. 쉽지 않을 싸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