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0 17:36
누군가에겐 가짜뉴스 양산하는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을 한국일보에서 기사화했네요.
동양대 교수 “조국 딸, 인문학부 프로그램서 봉사…표창장 위조 아냐”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9101118379881
의혹은 많은데 비해 해명기사는 찾기 힘든데,
이것은 해명이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2019.09.10 17:50
2019.09.11 12:04
2019.09.10 17:52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483387_24634.html?menuid=nwdesk
하지만 MBC 취재결과 표창장을 받은 2012년 9월 전후로 동양대에서 실시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교양학부가 주관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유일했습니다.
이 프로그램 보고서를 살펴보니, 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정경심 교수를 포함한 동양대 강사진들이 미학 미술 문학 등 인문학을 강의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 어디에도 조 후보자가 말하는 영어 봉사를 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당시 인문학프로그램 참여 학생]
(영어같은 것도 대학생이 가르쳐주거나 했던 기억 혹시 나요?)
"기억이 안 나서 뭐라 말씀을…"
또 이 인문학 프로그램의 실제 시작일은 2012년 10월 6일부터 1년 동안 진행됐는데, 표창창 수여일은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도 전인 9월 7일인 점도 석연찮은 대목입니다.
2019.09.10 17:53
어떤 해명을 해도 믿고 싶은 것만 믿을거에요. 소용없어요
2019.09.10 18:01
네에,, 그런건가 싶네요..
링크한 기사를 읽어보지 않은 것 같아요.
2019.09.10 18:04
링크한 기사에서는 표창장 봉사 기간이 왜 본인 모친이 교수로 부임하기 전부터 시작된걸로 나왔는지에 대한 설명은 하나도 없는데요?
읽어서 아무것도 해답이 없는데 뭘 읽어봐요? 서울에 있는 대학생이 연고도 없는 경북영주까지 찾아가서 봉사활동 했다는걸 믿으라고요?
차라리 모친 재임기간하고나 일치하면 아 어머니가 좀 도와달라고 했구나 하지 그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당시 프로그램 보고서에 영어 강의가 없다고 자료로 확인까지 되는데 기사를 읽어보기나 한거냐는 말은 제가 하고 싶군요.
보고서는 증거지만 구두로 하는 말은 그냥 주장이죠.
2019.09.10 18:38
우와,,,정말 힘들어요...
검색해도 찾기가 너무 어려워요,,,,거의 모두가 의혹, 조작,....이런 류의 기사만 검색이되어서..
예전에 "아내가 딸과 함께 내려가서 어쩌구저쩌구,,,,"이런 해명 비슷한 내용을 본것 같은데(다른것과 헷갈린 것일지도),,,
내가 이렇게까지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동양대 A교수의 증언입니다.(오늘 뉴스공장에서의 교수가 같은 분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같을 것 같은 느낌)
당시 고교생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동양대 A교수는 "학교가 멀어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조 씨가 학교 인근에 기거하며 영어를 가르쳤다"며 "수도권 대학에서 경북 영주까지 찾아와 봉사활동을 한 대학생은 조 씨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또,,,, 아내의 재임 시작은 2011년 7월 이라고 되어있네요.
MBC인터뷰하는 사람은 교육생이었던것 같은데, 그사람이 못봤다고 하는 것과, 본 사람이 증언하는 것이 같은 무게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그냥 1대1이니까 제로가 되나요?
본 사람은 구체적인 설명인데요..
2019.09.10 18:42
그리고, 또,,,, 아내의 재임 시작은 2011년 7월 이라고 되어있네요.- 근데 표창장은 2010년부터 봉사시작 한걸로 되있죠? 그걸 물어보는건데 그건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표장장에 2010.12월부터 2012년 9월까지 했다고 되어 있었죠.
프로그램 보고서에 영어 관련 내용이 없는거는 뭡니까? 그냥 프로그램 보고서 쓰다 조국딸이 한부분만 뺴먹었나보죠?
사람증언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시고 싶은가 본데, 저런 문서자료들에 대해서는 왜 말을 안합니까? 하긴 할말이 별로 없으니까 못하겠죠.
2019.09.10 19:07
2019.09.10 19:17
동양대측은 사실 공식조사에서 아무것도 입장을 낸게 없는거고 저 인터뷰는 본인이 동양대 교수라고 주장하는 모씨의 인터뷰일뿐입니다.
2019.09.11 12:19
2019.09.10 19:46
/stardust
식사후 바로 확인하게 되네요...(하하,,,이게 뭐하는 짓인지..)
(사실인지는 모르나, 조국을 까는 입장의 글에서 봄)조국측은 2010은 오기라고 주장,,
이렇게 되어있네요.
두고봐야겠네요...덜덜덜..
2019.09.11 12:24
2019.09.10 23:35
전에 손혜원 의원 목포 투기 '의혹'이라고 SBS가 끝까지 파네 마네 할 때 목포 MBC가 지역 실상을 잘 알려줬는데, 이번에는 대구 MBC네요.
조국 장관 따님이 실제로 참여한 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입니다.
https://youtu.be/4_1DuFS7gzo
2019.09.11 00:02
stardust님의 주장은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도 있지만, 표창장에 표기된 기간에 대한 의혹도 가지고 있어요.
표기된 기간은 2010년 12월 ~ 2012년09월이라고 되어있어요.
그런데, 부인 재직은 2011년 7월 부터구요.
그리고, 동양대학교의 기록으로 확인되는 프로그램 시작은 2012년 10월 6일부터 진행되었다는 거죠..
2019.09.11 12:32
2019.09.11 14:49
2019.09.12 09:12
그래서 조국딸은 본인 모친이 동양대교수도 아니던 시절부터 서울에 널린 수많은 자원봉사기회를 팽개치고 연고도 없는 경북영주의 동양대 인문학 영재프로그램에 봉사자로 참여하고 상을 받았다.라고 이해하면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