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하상백씨 인터뷰를 보는데 그런 얘기가 나오네요.

항간에는 게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냐?...


하상백씨는 맞다 아니다.를 얘기할 필요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좋은 답변입니다.


게이.라는 소문이 도는 인물들에게 심층 인터뷰를 할때 언제나 등장하는 물음이죠.물론 꼭 한국만의 무례함은 아니지만요.


실제 게이인 당사자들은 커밍아웃을 할생각이 전혀 없으나 그렇다고 그걸 부정하는것도 스스로 부끄러운 일이라 모호한 답변을 하곤하는데 오히려 그걸로 심증이 확증이 되어

아웃팅처럼 되버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짜증나지 않나요?

아닌 사람들에게야 그냥 그런 질문,혹은 확실한 부정을 통해서 항간의 소문을 잠식할 기회가 되기도 하겠지만,실제 맞지만 알리고 싶은 생각은 추어도 없는 사람들에겐 정말 뭐로 답변해도 손해고 피해받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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