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0 13:37
연대 한국어학당 자유게시판에 보면
영어가르쳐주겠다는 글이 올라와요.대충보니깐 한시간에 3만원 두시간에 5만원이에요.
원어민에게 영어를 과외(?) 받을 수 있을까해서 연대 한국어학당 싸이트에 들어가본거거든요.
저처럼 영어말하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수요가 꾸준히 있는건지
영어가르쳐주겠다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긴 해요.
근데 겁나는 게 (돈문제 보다는)
email 주소랑 핸드폰 번호 적혀있긴 한데
질나쁜 사람들이 걸리면 어떻게 하나 무서운거에요.뭐 미국에서 도망나온 연쇄살인마? 같은거?
그리고 한국어학당 학생인지 아니면 아이디를 빌려서
적은 외국인인건지 정체를 알 수 가 없어요.
혹시 연대 한국어학당 사람하고 연락이되서 영어과외 받아보신 분 있나요? 듀게에?
아니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고 계신 분 도움부탁드려요.
인터뷰를 볼 수 도 있을텐데요.그때 꼭 해야하는 질문이라던가...
여권가지고 오라고 해서 사진이라도 찍어놔야 하는건지.
모르는 사람하고 접촉해서 공부할려니 겁부터 나네요.킁.
2011.01.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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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0 15:43
예전에 한국으로 동북아시아 관련 주제로 논문 준비하러 왔던 미국인 친구도 연세 어학당 다니면서 딱 그렇게 영어 가르쳐주겠다고 광고해서 사람 구하곤 했었거든요.
그 친구 보면서 생각했던 건데, 한국에 외국인이 들어오면서 비자 받는 것도 우리 기대 이상으로 철저하고, 어학당 들어가는 것도 간단하지만은 않더라고요.
그러니까...최소한 연쇄살인마는 없을 거라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