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맛' 보신 분들....

2012.05.17 13:24

N.D. 조회 수:3748

과제가 하나 끝나서 영화나 하나 보러갈까 하다 보니 '돈의 맛'이 개봉이네요.

 

관심가던 영화라 일단 예매했는데,

제가 가는 커뮤니티에 별로라는 평이 두개나 올라와서

예매취소를 일단 했어요. (귀가 얇죠. ; )

 

실은 임상수 감독 영화는 그닥 재밌지는 않는데

뭔가 끌리는 게 있어서 (그게 선정적 소재든, 주제든 간에)

극장을 찾아가서 보지만

보고 나오면 아쉬웠거든요. (특히 오래된 정원과 하녀)

 

지난 번 하녀를 무척 기대하고 봐서

꽤 실망한터라

이번에도 일단 주변사람들 평을 보고나서 상영관을 찾을까 생각중이에요.

 

'하녀'는 메시지나 감독이 말하는 주제( 하녀의 속물근성이랄까, 하녀근성? 니들도 우리도 돈 앞에 다 같은 모습이야! 하는 거 같은...) 

와 배우들 보는 재미는 있었는데

최상류층이라고 하기엔 좀 어설픈 장치나 현실성이 떨어지는 디테일들 때문에

많이 아쉬웠어요.   

 

듀나님 평을 보고싶은데

듀나님이 돈의 맛 리뷰는 안하셨네요. 맞죠?

 

혹시 영화 미리 보셨거나,

개봉관서 보신 분들 영화 어떠셨어요?

 

임상수 감독 작품 중 , 바람난 가족과 그때 그사람들 정도가 당시에 재밌게 본작품 같아요.

 

최근 작품은..  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9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89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187
109619 시라노 연애조작단 간단 감상평 [8] 마르세리안 2010.09.10 3749
109618 이사람이 그사람이라니... [2] 바다참치 2010.08.08 3749
109617 김연아 아이스쇼 흥할것같네요. [3] dong 2010.09.09 3749
109616 문재인 후보 감성팔이 + 안철수 후보 네거티브 [2] 도야지 2017.04.18 3748
109615 팀원들 이상한거 아닌가요? [22] 잠익123 2014.11.24 3748
109614 듀숲] 너는 인간 말종이다 [8] N氏 2014.08.24 3748
109613 디저트 붐을 이어 저는 토로로 푸딩 [9] 쥬디 2013.10.30 3748
109612 고령화 가족 티저 포스터 [17] nixon 2013.03.28 3748
109611 박근혜 부산대 특강, 학생들 반발로 무산 [9] 잠수광 2012.09.26 3748
109610 자존심과 자신감 사이. [14] 찻잔속의태풍 2012.09.05 3748
109609 <야매요리> 작가가 악플때문에 병원을 다닌다고 합니다. [13] 말하는작은개 2015.06.15 3748
» '돈의 맛' 보신 분들.... [6] N.D. 2012.05.17 3748
109607 진보신당 해산보다 더 짜증나는 건. [16] 별들의고향의맛다시다 2012.04.11 3748
109606 현관 비번을 바꿨습니다ㄷㄷㄷ [11] 메피스토 2011.06.08 3748
109605 차두리를 쫓는 소녀팬들 [6] 01410 2011.02.01 3748
109604 박주영 골 멋있게 넣었네요!! [34] 허기 2012.07.30 3748
109603 듀게에서 이런 말도 해보는군요 [19] slowind 2011.01.06 3748
109602 스티븐 킹이 글을 쓰는 목적, 그가 선정한 2010년 최고의 영화 [10] 무비스타 2010.11.25 3748
109601 이러다가 우리나라 사람들 테러당하는거 아닐지 걱정이 되네요 [14] 사과식초 2010.11.19 3748
109600 이동진의 '영화 풍경' 종료. [4] oasis 2010.11.04 374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