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8 11:38
아 요즘 싸인 재미있어요.
특히 2회에서 복도 추적씬 같은 건 정말 이게 티비드라마인가 싶을 정도로 발군의 연출력을 보여주더군요.
OST에도 상당한 공을 들인 것 같습니다. 긴박함에 무한 알파 역할을 해줘요. 음악감독이 궁금한 정도..
장항준과 배우들 모두가 사생결단으로 덤벼드는 것 같단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늘 버럭대고 상대 여배우들 기죽게 만들던 박신양에게 지지않고 덤벼대는 김아중 때문에
앞으로 둘의 구도가 흥미진진 기대됩니다. 승질 드러운 주인에게 지지않고 덤벼드는 강아지 같달까요.ㅋ
김아중 연기는 늘 오랜만에 보게 되지만 감각있고 똑부러지게 하는 것 같아서 좋아요.
김성재 사건을 모티브로 따온 듯한 이 사건이 끝나면 연쇄살인마 에피소드가 나온다던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