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8 11:33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밑에도 구봉서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마 미래 사람들은 그를 코미디 연기를 한 정극 배우로 기억할 겁니다. 코미디언으로서 구봉서를 기억할 소스가 얼마나 될까요.
2.
물론 이야기를 연장해서, 지금 방송국 창고에서 잠들어 있는 자료들이 몽땅 디지털화되어 온라인에 개방될 날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어도 과연 몇이나 웃으면 복이 와요를 볼까요. 웃으면 복이 와요 지금 보면 별 재미 없습니다.
3.
전에 트위터에도 올렸지만, 마이클 케인의 마이클 케인 성대모사.
4.
이번 책 이벤트로 무얼 할까요? 빨리 정해야 스케줄을 맞출 수 있을 텐데.
5.
만물의 척도라고 미터법 탄생과 관련된 역사책을 읽고 있습니다. 근데 읽으면서 정말 궁금한 게 있습니다. 미터법을 만들기 위해 지구 자오선을 측량하던 프랑스 학자들은 과연 무슨 단위로 잰 걸까요? 가장 궁금한데, 책은 안 가르쳐줍니다! 갑갑합니다!
하여간 이 책에 나오는 사건은 드니 게즈의 자오선이라는 소설에 다루어졌다는데, 그것도 읽어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엔 답이 나오려나.
6.
가끔 이럴 때가 있지 않습니까? 독자가 생각하기엔 가장 중요한 정보인 것 같은데, 정작 책은 안 가르쳐주는.
7.
오늘의 자작 움짤.
2011.01.08 11:34
2011.01.08 11:35
2011.01.08 11:36
2011.01.08 11:37
2011.01.08 11:38
2011.01.08 11:39
2011.01.08 11:41
2011.01.08 12:08
2011.01.08 12:44
2011.01.08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