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8 07:19
전 유독 대순진리회 쓰레기들에게 자주 걸립니다. 주로 혼자 다녀서 그렇겠죠.
내가 조금만 더 모질었으면 이미 말거는 시점에서 쌩까고 지나쳤겠지만,
그들은 착한 사람을 잘 알아보죠. 혹시 정말 길을 몰라 헤매는 사람일까 싶어 지나치지 못 하는 사람을 고르는 재주가 탁월합니다.
이런 것들이 무슨 마음 공부를 들먹이는지.... 타인의 선의를 이용하는 쓰레기들이......
여튼 요즘 들어 이것들이 막 길묻는 척 하다 이렇게 접근합니다.
"결혼이 늦어질 것 같다는 말 듣죠?"
"결혼이 늦어져서 고민될 것 같은데..."
이보쇼 방금 한 말 무슨 뜻임?
대박 못생겨서 시집가기 힘들거 같다는 뜻임?
얼굴만 딱 봐도 그나이까지 남자한테 손목 한번 못 잡혀봤을 것 같으십니다라는 뜻?
아님 종교의 힘을 빌지 않고는 시집가기 힘들 인상이네요ㅋㅋ 이 뜻?
아놔 나이먹은 것도 서러운데 기분나빠 미치겠어요.
자기들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츄레한 입성으로 다니는 주제에 어딜 지적질인지. 정신이 나갔나 정말.
하긴 정신이 나갔으니 그러고 다니겠지...
*혹시 셋 중에 하나가 정답이라 하더라도 댓글로 가르쳐주진 마세요. 상처받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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