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6 18:53
미국인이 캐나다에 갔다가 세관에 걸려서 아동포르노 소지로 징역살뻔 한 이야깁니다.
리리컬 나노하 동인지를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 원작은 마법소녀물입니다. 보진 않았지만 꽤 유명한 시리즈입니다.
http://www.comicsalliance.com/2012/03/15/canada-manga-child-pornography-case/
영어라서 대충 읽다 말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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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 계속 겁나 추워. 그리고 얼어죽을 것 같은 콘크리트 판이 침대더라
덮을거나 베개좀 달랬더니 거부당함. 먹을거 좀 달라고 다섯 번이나 그랬는데 다 거부당함. 미국 대사관에 얘기좀 할수 있냐고 정중하게 경찰관한테 요청했는데 그녀가 대답하길
“님 장난함? 우린 여기 그런거 없음” 그러고 가버리더라. 대사관에 접촉할 수가 없었음. 남동생이 보석금주고 풀여주려고 왔는데 나랑 만나지도 못함. -
풀려났지만 변호사도 쓰고 어지간히 고생했나봅니다.
2012.10.16 19:09
2012.10.16 19:45
2012.10.16 19:20
2012.10.16 19:49
2012.10.16 19:28
2012.10.16 19:50
한국인 친구 갖다주려고 동인지를 가져온 일본인이 세관에 걸려 그대로 본국 송환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니면 본국 송환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동인지는 유해매체라는 이유로 압수당할 듯.
생각해보니, 일본에서 돌아오는 한국인들의 소지품에 동인지가 포함되어 있는지 엄중하게 조사하는 사태가 더 일반적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