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양도 참 많이 변한 것 같해요.

2012.06.24 21:21

쥬디 조회 수:5452

무비스트 사진기자와 눈 딱 마주친 초아(차예련). 그 옆의 보조출연자분은 카메라를 피한 걸까. 아님 살짝 꿈나라?

 

정말 예뻤습니다. 차예련양 처음 [여고괴담4]에 나왔을 때부터

[구타유발자], [므이]로 이어지는 센 역할들에서 묘한 다른 세계 사람같은 분위기도 있고 정말 예뻤어요.

그런데 요새는 너무 다른 사람 같해요.

젖살이 빠져서 그런지 얼굴 광대가 두드러지면서 처음 나왔을 때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새는 허당이미지가 생긴 듯해 더 아쉬워요.

 

아마 이 분이 인지도가 생기게 된 [워킹맘]에서 푼수 악역 역할을 한 이 후인 것 같은데.

의외로 이게 잘 어울렸단 말입니다. 예전 공포 영화 나왔을 땐 생각할 수도 없던 이미지인데 말이지요.

그런데 이 허당 분위기가 계속 이어져 가는 것 같해요.

[로열 패밀리]에서 모처럼 똑소리나는 매력녀 역할을 맡았다 싶었는데

염정아씨와 김영애씨의 후덜덜한 포스에 눌려 헛똑똑이 애송이 캐릭터로 전락해 버렸구요.

 

그리고 이번 T.O.P CF에서 절정을 이룬 것 같해요.

예전 저 여고괴담 시절 차예련이었다면 시건방 떠는 원빈 따위 발코니 바깥으로 밀어버리고도 남았을텐데

예쁘고 세련된+ 그러나 허당 도시 여성 캐릭터로 굳어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패셔니스타다 하면서 인지도는 높아졌을지 모르지만

예전 모습이 참 그리워지는 스타입니다.

 

 

 

여고괴담4 3인방의 미모는 정말 공포 영화 역사에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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