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털이범 같던 이상한 사람

2011.02.03 18:28

catgotmy 조회 수:3754

집에서 불끄고 컴퓨터 하던 중이었는데..

 

어떤 남자 목소리가 밖에서 "xx야 xx야" 사람이름을 부릅니다.

 

모르는 이름이라서 반응안하고 있는데

 

부르다 말고 이사람이 우리집으로 불쑥 들어오네요. 문을 두들기지도 않았었구요.

 

두들겼다면 나가서 누구냐고 했겠죠.

 

집 문을 열더니, 제가 불꺼진채로 컴퓨터 하던 방의 문을 열길래

 

얼굴을 보니 20대 초중반의 대학생 같은 이미지의 남자였습니다. 목소리도 그랬었구요.

 

"잘못 찾으신것 같은데요" 이랬더니

 

이사를 갔나..랬던가 우물쭈물 하다 나가더니 또 "xx야 xx야" 하다가

 

아무 반응이 없으니 가더군요.

 

문을 잘 잠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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