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3 18:28
집에서 불끄고 컴퓨터 하던 중이었는데..
어떤 남자 목소리가 밖에서 "xx야 xx야" 사람이름을 부릅니다.
모르는 이름이라서 반응안하고 있는데
부르다 말고 이사람이 우리집으로 불쑥 들어오네요. 문을 두들기지도 않았었구요.
두들겼다면 나가서 누구냐고 했겠죠.
집 문을 열더니, 제가 불꺼진채로 컴퓨터 하던 방의 문을 열길래
얼굴을 보니 20대 초중반의 대학생 같은 이미지의 남자였습니다. 목소리도 그랬었구요.
"잘못 찾으신것 같은데요" 이랬더니
이사를 갔나..랬던가 우물쭈물 하다 나가더니 또 "xx야 xx야" 하다가
아무 반응이 없으니 가더군요.
문을 잘 잠가야 겠습니다.
2011.02.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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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3 22:10
여름철 현관문 열어 놓는건 이제 상상도 못할 일이 됐네요. 묻지마살인같은 사건도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