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만 더 쉬었으면

2019.09.23 08:47

산호초2010 조회 수:826

오늘 월요병 제대로인데요. 말씀드렸듯이 일때문에 허덕거리지도 않는데 제법 지난 주는 바빴고 감기몸살에 구내염이

한꺼번에 와서 주말에는 이 약 저 약 털어넣고 헤롱헤롱 지냈어요.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아주 자는건 아닌데 몸과 머리가 반은 나른한 상태있잖아요.

아, 눕고 싶다,,,,그러면서 움직여야 하니까 힘들군요.


그러면 안되겠지만 어제밤에는 감기몸살약을 두 봉지나 털어넣었답니다.

입술, 잇몸, 입천장,,,그런데가 다 헐었어요. 고농축 비타민도 그래서 먹었구요.

전에도 셀레늄은 먹었는데 도움이 안되는지....



그리고,,,,날씨가 추워지다보니 이제 가을옷을 입어야 하는데 몸을 간신히 구겨넣을 수 있는 옷도

너무 없더라구요. 뱃살과 허벅지에 걸려서.



오늘 저녁에 몸을 생각해서 삼계탕을 먹을지, 입고 다닐 옷을 감안해서 샐러드를 먹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뜨거운 국물과 고기있는걸 먹어야 회복이 될거 같은데,,, 내 옷들을 왤케 작은거죠ㅠ.ㅠ


그냥 헐렁헐렁한 옷사서 입고 다니고 싶어요. ㅠ.ㅠ


옷이 다 44,55사이즈인데 이제 추억의 옷들이 되려나 봐요.

뭔 놈의 멋을 그렇게 내었는지,,,,,, 따뜻하고 편안한 옷입고 운동화 싶고 출근하고 싶네요.


몸이 아프니 만사가 편안한게 좋아요.


아,,,,아직 9시도 안되었네요. 긴긴 하루를 무사히 보내고 집에 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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