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영화배우 중 최고의 미녀라고 하면 아이쉬와라 라이를 뽑습니다.
구글에서 'most beautiful woman in the world'라고 검색하면 그녀의 사진이 좌라락 떴습니다.
1994년 미스 월드 출신의 자타공인 최고의 미녀. 빠져들 것 같은 신비스러운 눈빛, 인도 미녀의 정석을 보여주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죠.
[데브다스], [신부와 편견], [러브 인 샌프란시스코], [조다 악바르], [청원] 등에 출연했고,
인도 영화계의 슈퍼스타 아미타브 밧찬의 아들이자 역시 영화배우인 아비섹 밧찬과 결혼했습니다.

25년 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근황 - 파이낸셜뉴스  아이쉬와라 라이 (22) HD 월페이퍼


세월이 흘러가면서 73년생인 그녀도 이제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녀의 뒤를 이을 미녀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우선 프리앙카 초프라. 82년생이고 2000년 미스 월드 출신입니다. 
[돈], [패션], [마리콤] 등에 출연했고, 헐리우드 영화 [베이워치], [어쩌다 로맨스], [오늘부터 히어로], [매트릭스 레져렉션] 등에 출연했습니다.
10살 연하인 닉 조나스와 결혼했죠.

세계 최고 미녀' 프리양카 초프라 제작영화 넷플렉스 통해 전 세계 동시 방영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등장한 디피카 파두콘. 86년생이고 174cm의 큰 키에 눈부신 미모를 보여주며 현재 최고의 폼을 유지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옴 샨티 옴], [첸나이 익스프레스], [람릴라], [바라지오 마스타니] 등에 출연했고, 헐리우드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에 출연했습니다.
배우 란비르 싱과 결혼했습니다.

디 피카 파두 콘, HD 배경 화면 | Wallpaperbetter

이 세 사람을 '볼리우드 3대 미녀'로 뽑습니다.

그리고 프리앙카 초프라가 출연한 [베이워치 : SOS 해상구조대]와 디피카 파두콘의 [첸나이 익스프레스]가 7월 31일 넷플릭스에서 내려갑니다.


베이워치: SOS 해상 구조대 (자막판) – Movies on Google Play
[베이워치 : SOS 해상구조대]
감독 : 세스 고든    주연 : 드웨인 존슨, 잭 에프론,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존 베이스, 프리앙카 초프라, 켈리 로르바흐

TV드라마 베이워치의 극장판 리메이크입니다.
드웨인 존슨은 수퍼맨 구조대 대장, 잭 애프론은 수영 국대 출신의 개과천선하는 말썽꾼, 알렉산드라 다다리오는 신입 이쁜이, 켈리 로르바흐는 고참 이쁜이.
프리앙카 초프라는 거대 클럽 사장으로 해변에 마약을 퍼뜨려 땅값을 폭락시키고 사들여 사유화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빌런.
원작의 주연인 데이빗 핫셀호프와 파멜라 앤더슨이 카메오로 출연합니다. 
골든 라즈베리 작품상에 빛나는 영화는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베이워치에 기대하는 건 작품성이 아니니까요.
프리앙카 초프라는 포스터에도 등장하지 않고 수영복 차림도 보여주지 않지만 매혹적이고 당당한 악역으로 매력을 뽐냅니다.


첸나이 익스프레스 | 다음영화
[첸나이 익스프레스]
감독 : 로힛 쉐티   주연 : 샤룩 칸, 디피카 파두콘

포스터는 쓸데없이 비장하지만, 
2372674D53AA342C0E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쪽이 맞습니다.

라훌은 할아버지의 유언대로 유골을 신성한 장소에 뿌려주려 첸나이행 급행열차에 타는데, 기차에서 조폭같은 이들에게 쫓기는 프리야와 얽히게 됩니다.
조직 보스의 딸인 프리야는 정략결혼을 시키려는 아버지에 반발해 가출했고, 라훌을 가짜 애인으로 위장해 아버지를 설득하려 합니다.
우연히 엮인 두 사람의 좌충우돌 로맨스 + 우당탕탕 액션활극 + 뜬금없이 덩실덩실 노래춤이 합쳐진 전형적인 맛살라 무비입니다.
볼리우드 톱스타 샤룩 칸과 [옴 산티 옴]부터 콤비를 이루고 있는 디피카 파두콘의 매력이 넘쳐납니다.
특히 절정의 미모를 과시하는 27세의 디파카 파두콘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이 요리 봐도 예쁘고 조리 봐도 아름답습니다.
인도 영화는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황당한 전개와 과장된 연기, 뜬금없는 댄스에 두시간 반을 훌쩍 넘는 상영시간...
반면 놀랄만큼 때깔 좋고 화려한 화면, 어마어마한 물량이 투입되는 스팩터클 등은 전성기 홍콩 액션영화처럼 나름의 기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고유한 특성을 감안하고 적응하면 만만치 않은 미지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디피카 파두콘의 영화는 현재 넷플릭스에는 이 영화만 남아 있습니다. 
[옴 샨티 옴]이 티빙과 왓차에 있군요. 왓차에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있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61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50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753
123840 식단공개, 혼자 먹는 저녁, 베이킹의 세계 [27] 벚꽃동산 2010.09.17 6219
123839 영화 속 인상 깊었던 몸매 [20] magnolia 2010.09.03 6219
123838 당신은 주입식 교육의 피해자이다. [34] eltee 2010.06.26 6219
123837 구운 고기를 왜 사 먹나요? (질문글;) [77] art 2010.06.16 6218
123836 교회다니는 처자와의 연애에 대한 푸념... [26] 프레이아데스 2013.04.03 6217
123835 수유3동우체국 진주집 곱창, 삼성통닭, 그리고 듀게에 얽힌 기연 [13] 01410 2010.09.04 6217
123834 존박 진짜 약하고 방송 하는듯 [8] 달빛처럼 2013.07.27 6216
123833 백상 예술대상 여자연예인 드레스샷 모음.(김민희 이후로 몇명 추가) [34] 자본주의의돼지 2013.05.09 6214
123832 (연애바낭) 멍합니다... [30] menaceT 2012.10.22 6214
123831 요즘 빵집들이 미친 거 같습니다. [12] 푸른새벽 2011.06.05 6211
123830 강아지와의 기싸움 [21] zaru 2014.02.25 6210
123829 [나가수] 오늘 많은 이들은 임재범님이 의자를 던지길 기대했지만 그는 의자 대신에... [13] mithrandir 2011.05.29 6210
123828 근데 개고기 맛있나요? (이럴 때 저도 폭발 댓글 한번 경험해 보고 싶어요) [45] 루이스 2011.06.27 6209
123827 속보 올라오고 있네요. [11] amenic 2013.10.08 6208
123826 [바낭] 디씨 인사이드 김유식의 꼬리 자르기 [13] 로이배티 2013.05.27 6208
123825 오늘 토론에 대한 재밌는 반응들 . [18] poem II 2012.12.04 6208
123824 살다보니 별...-,.- [25] Mk-2 2013.01.03 6207
123823 [듀나인] 아이패드로 킨들 사용하기 [7] jisil 2012.08.12 6207
123822 오늘 놀러와, 세시봉 사인방 2부도 대박이었네요. [19] mithrandir 2010.09.28 6207
123821 노희경 오랜만에 히트 드라마 나오겠네요. [14] 자본주의의돼지 2013.02.20 620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