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나는 성대다'

2011.05.16 20:47

달빛부유((쥐는너야) 조회 수:3755

http://news.nate.com/view/20110516n04537

 

"

다만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가수들에게 음악적 스턴트를 요구하는 쇼가 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김태현은 편곡자 하림에게 “그런 건 없어지면 안돼요. 박정현만의 특징, 고음은 좀 들어 가야 하는데”라고 말하고, 박정현 역시 미션곡인 부활의 ‘소나기’가 “굉장히 차분한 노래니까, 청중평가단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한다. 창법을 바꿔 중간평가 1위를 한 김연우는 “15,6년 동안 음악을 잘못 했”다는 자조적인 농담을 던진다. 만약 압도적인 성량과 테크닉, 그리고 ‘파격 변신’을 요구하는 이 방향성이 고착화된다면, 그래서 세간의 농담처럼 ‘나는 성대다’로 변질된다면 시즌 2의 미래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나는 가수다’의 제작진은 이 딜레마를 타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

 

 

이 기사의 베플들.

 

추천 3,843

반대 147

근데 난 이 기사에 어느정도는 공감한다. 조용하고 밋밋한 것보다는 막 질러야 청중들이 점수를 잘 주니까..
김연우의 절제미를 알아주는 건 임재범뿐인가.... 신고하기
댓글의 댓글 297
베플 이정희| 05.16 09:25

추천 2,886

반대 174

대개의 청중들은 그저 고음내면서 열창하면 무조건 노래 잘 부르는걸로 착각하니깐.....김연우같은 절제의 미를 알아볼 수 있는 청중들은 그리 많지 않음.... 신고하기
댓글의 댓글 130
베플 최종훈| 05.16 09:23

추천 2,562

반대 195

무조건 고음내면 잘부르는줄 아는 인간들 때문이잖아 -_- 신고하기
댓글의 댓글 136

 

기사랑(특히 부분발췌한부분..)  베플 모두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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