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당신의 머리로.

2019.10.04 00:48

MELM 조회 수:935

듀게에 조국 찬반 입장 양편 모두에서 타인이 써놓은 글 혹은 기사를 그대로 배껴서 올리거나, 링크 걸어놓는 걸로 끝내는 글이 계속 반복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조국에 대한 찬반을 떠나서, 머리라는 게 달려 있으면 최소한 생각이라는 걸 해야 합니다. 아니면 생각하는 척이라도 하든가요. 


적어도 남의 글을 복사 붙이기 했으면, 거기에 대한 자신의 논평이라도 덧붙이든가, 세줄 요약이라도 하든가, 내가 이 글을 읽고 생각이란 걸 했음을 보이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한 두 번도 아니고, 계속 복사 붙이기 반복작업하시는 분들은 남의 글, 남의 말이 아니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능력이 없으신 겁니까, 의지가 없으신 겁니까? 아니면 생각 자체를 외주라도 주신겁니까? 


특정 주제와 관련된 글을 반복해서 올릴 정도면, 그 주제를 몹시 중요하게 판단하고 계시다는 의미겠죠. 그렇다면, 본인에게 그렇게 중요한 문제를 다룸에 있어 최소한의 성의가 있기를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6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4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096
110041 [한국영화100년 더클래식] 하녀 [17] underground 2019.10.11 954
110040 KBS사내게시판에 올라온 글 (전문) - 사회부장의 입장에 반대한다 [2] 사막여우 2019.10.11 1143
110039 <지구를 지켜라!> 2003년 당시 관람 인증 이벤트.twitter [4] eltee 2019.10.11 632
110038 봉준호 감독 벌쳐 인터뷰 - 오스카 언급 [4] Toro 2019.10.11 1683
110037 기승전조까질 하다가 돌아버린 조까 [6] ssoboo 2019.10.11 1536
110036 [펌] 한겨레신문의 자극적인 헤드라인 낚시질에 관한 논평 [3] 사막여우 2019.10.11 860
110035 후각관계증후군 가을+방학 2019.10.11 550
110034 검찰의 압수수색은 협박회유거래를 위한 것인가? [6] 왜냐하면 2019.10.11 581
110033 오늘의 편지지 (스압)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10.11 282
110032 넷플릭스 드라마 죽음의 타임캡슐 [6] 딸기와플 2019.10.11 2066
110031 검찰이 나서야 합니다. [20] 칼리토 2019.10.11 1107
110030 검찰 뻘짓, 검찰 개혁 [11] 양자고양이 2019.10.11 835
110029 김경록 인터뷰 - KBS 전문, 유시민 전문 [5] 도야지 2019.10.10 1389
110028 Crisis on Infinite Earths [7] mindystclaire 2019.10.10 540
110027 [속보]검찰, "'김경록 녹취록' 변호인이 복수 언론사에 유출 확인" 도야지 2019.10.10 853
110026 검찰과 언론이 그린 그림 [7] ssoboo 2019.10.10 1421
110025 지미 글리터 이야기가 나와서 브라이언 싱어 mindystclaire 2019.10.10 1058
110024 스마트 워치 잡담.. [3] 으랏차 2019.10.10 460
110023 플레이스테이션5,2020년말 발매예정 [5] 룽게 2019.10.10 568
110022 이런저런 잡담...(부동산, 결혼) [1] 안유미 2019.10.10 67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