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이 가지 않아요.

2010.07.05 12:04

빠삐용 조회 수:3039

배고픈것과 속쓰린것이 구분이 안 갑니다. 다행히 속쓰린 일이 별로 없어서 큰 문제는 없이 살았...다고 믿고 있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속이 쓰려도 배고픈 줄 알고 계속 더 먹었을 가능성도 있군요. -_-


이걸 자각한 게 대학교 때인데, 매운 비빔국수를 먹고 속이 쓰린 걸 아직도 배가 고프다고 생각하고 한그릇 더 먹었어요.

그래도 여전하기에 아 이건 속이 쓰린 거구나 하고 깨달았었죠.


지금도 배가 고파서 볶음우동을 먹었는데, 여전히 속이... 흑흑흑. 매운것도 아닌데?

보통 뭔가 위에 들어가면 안 쓰려야 되는 게 아닌가요?; 우유라도 마셔야 하려나.



조금 경우는 다르지만 체한 것과 두통도 잘 구분이 안 갔어요. 

체하면 속 불편한 것보다 머리가 먼저 아파오는 체질이라서 두통약을 먹고 나도 낫지 않으면 체했구나 하고 소화제 추가.

요즘은 그나마 대체로 구분하게 되었지만요. 두통의 느낌이 다르달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95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9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231
124502 조현철 감독, 김시은, 박혜수 주연 너와 나 예고편(10월 25일 개봉예정) [2] 상수 2023.10.18 270
124501 열등생의 설움을 생각하다(한화이글스, 사회적 약자들) 상수 2023.10.18 154
124500 [왓챠바낭] 딱 20주년이네요. '4인용 식탁' 잡담입니다 [16] 로이배티 2023.10.18 506
124499 유주얼써스펙트 끝나기 5분전이네요 가끔영화 2023.10.17 148
124498 응원이 보답받지 못하는 슬픔 [4] Sonny 2023.10.17 399
124497 프레임드 #585 [4] Lunagazer 2023.10.17 77
124496 윤석열 대통령님 덕에 게시판아 태평성대가 되었네요 [7] 도야지 2023.10.17 1090
124495 [영화바낭]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후기, '귀: 종이인형'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10.16 355
124494 중국어 배우기 catgotmy 2023.10.16 157
124493 에피소드 #59 [4] Lunagazer 2023.10.16 72
124492 프레임드 #584 [4] Lunagazer 2023.10.16 79
124491 흡혈귀와 강시와 좀비 [3] 돌도끼 2023.10.16 228
124490 넷플릭스 제공 신작 다큐 - 신경끄기의 기술(예고편 추가, 약스포) 상수 2023.10.16 580
124489 [넷플릭스] 오리지널 - 발레리나, 이거 오랜만에 물건이 하나 나왔네요. [9] soboo 2023.10.15 858
124488 [넷플릭스바낭] 20세기에 봤다면 훨씬 좋았을 걸. '미치도록 사랑해'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10.15 399
124487 (의미불명 잡담) 볼테스 V 레거시 최종화를 보고 (스포일러 있음) [5] DAIN 2023.10.15 472
124486 초한지: 영웅의 부활 (2012) [2] catgotmy 2023.10.15 136
124485 Dariush Mehrjui 1939-2023 R.I.P. [1] 조성용 2023.10.15 135
124484 프레임드 #583 [4] Lunagazer 2023.10.15 95
124483 축구 ㅡ ㅇㅇㅇ은 롤스로이스이다 daviddain 2023.10.15 11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