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쩌다가 이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수입이 많지 않은 저로서는 대단히 멍청한 짓을 해버렸습니다.


바로 10원 경매에 가담한 것...


아이패드2.. 원래 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자꾸 10원 경매사이트가 눈길을 끌더군요.


즉구가는 정가보다 5만원 비싼 가격에 책정되어 있었고요.


안되면 그냥 즉구해버리지 뭐 하는 심정으로 뛰어들었고...




꼬박 4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 붙잡혀 있었는데



제 한순간의 실수로 다른 분이 낙찰받으셨고


전 이미 20만원을 써버린 상태입니다.


20만원을 그냥 수업료로 치르고 싹 손 뗄지,


아니면 잔금 50만원을 내고 즉구해버릴지.... 미치겠네요. 헛웃음이 다 나와요.


경제학적으로 보면 매몰비용.


하지만....





아무래도 즉구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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