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대 연애소설 마지막편 워더링 하이츠를 어제까지 챕터6까지 읽었습니다. 월리엄 와일러 영화도 앞부분만 봤는데 당장 각색의 차이가 있군요.

바로 언쇼가 히드클리프를 주어서 데리고와 키우면서 히드클리프만 편애하면서 죽게되는데 그 시기가 영화는 어린시절이고 소설은 언쇼의 친아들 힌들리가

댁학다니는 시기라는 점입니다. 대학다니다가 결혼해서 부친상때 아내를 데리고 오는부분 이나 부친상 이후 히드클리프의 험난한 생활(거의 머슴 수준)에피소드가

영화는 많이 축약 되었습니다. 당연하겠지요. 디테일한 부분을 영화는 모두 담을수가 없으니.... 혹시 읽지 않으신분이라면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물론 구글링해서 찾아낸 캐릭터맵입니다. 등장인물도 같이 올려봅니다.

 

 

[ 등장인물 ]

 

캐서린 언쇼 : 언쇼 집안의 딸. 아름답지만 고집이 샘.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의 소유자. 속으로는 히스클리프를 좋아하면서 에드거 린턴과 결혼.이 이야기의 비극은 이 잘못된 결혼으로부터 시작됨.
히스클리프 : 고아로서 비뚤어진 성격을 가졌으나, 남자다운 면이 있습니다. 언쇼 집안에서 자라면서 캐서린을 좋아했지만,캐서린이 에드거 린턴과 결혼한 것에 실망한 나머지 언쇼, 린턴 두 집안에 대한 복수를 결심.
넬리: 힌들리의 유모의 딸로서 힌들리와 나이가 같습니다. 언쇼 집안에서 일을 하다가 나중에 캐서린과 같이 린턴 집안에 가서 캐서린의 딸 캐시를 키워줌.
에드거 린턴 : 린턴 집안의 아들. 점잖고 잘생겼으나 마음이 약한 사람. 나중에 캐서린을 사랑하여 결혼. 히스클리프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음.이사벨라 린턴 : 에드거의 누이동생. 히스클리프에게 매력을 느껴 결혼하지만, 곧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깨닫습니다. 히스클리프로부터 도망쳐 런던에서 살다가, 린턴을 낳고 죽음.
캐시 린턴 : 에드거 린턴과 캐서린 언쇼의 딸. 어머니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음. 꽃같이 아름답지만, 어머니를 닮아 고집이 센 편. 아버지가 죽은 후, 히스클리프의 계획대로 린턴과 결혼하여 그의 며느리가 됨.
린턴 히스클리프 : 히스클리프와 이사벨라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 이사벨라가 죽은 후 히스클리프에게로 오지만, 아버지를 몹시 두려워함. 히스클리프는 린턴 집안의 재산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린턴과 캐시를 결혼시킴.
헤어턴 언쇼 : 힌들리와 힌들리의 부인 프랜시스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 어릴때 어머니를 잃고 다섯살 때까지 넬리 손에서 큼. 힌들리가 죽자, 히스클리프는 헤어턴을 머슴같이 부림으로써 힌들리에게 받은 수모를 갚아줌. 캐시를 만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96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94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252
123202 제주도에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28] 멍멍 2010.08.27 5883
123201 (혐오)▼아래글 혐오사진 주의(냉무) [37] 쿠도 신이치 2013.01.25 5882
123200 에릭의 정리 [28] 눈의여왕남친 2011.08.13 5882
123199 왜 남자들이 룸싸롱에서 술을 마실까요? [35] 빨간먼지 2010.10.06 5881
123198 그럼 싸지만 맛있는 집 서로 추천해보아요. [31] mithrandir 2010.08.16 5881
123197 소유진 씨가 결혼 하는데 남편 되시는 분이... [12] 달빛처럼 2012.11.29 5879
123196 슈퍼스타K 출전자들은 그 출연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일것 같네요. [4] 그리스인죠스바 2010.09.04 5879
123195 고씨가 따님과 주고받은 메세지 보니 (악성코드 링크 수정) [17] soboo 2014.06.01 5878
123194 평론가 하스미 시게히코의 2000년대 베스트 영화들 [9] 시드와 낸시랭 2013.04.11 5877
123193 한동안 듀게를 가득 채웠던 연예인 구설수 관련 떡밥 총정리 기사 [4] soboo 2010.07.13 5877
123192 하버드 로스쿨 석지영 교수 [9] 야구소녀 2011.02.26 5876
123191 요즘 잘생긴 할리우드 남자배우는? [22] magnolia 2012.11.30 5874
123190 [골든타임] 최인혁 교수와 이국종 교수 [4] 한군 2012.08.31 5874
» 폭풍의 언덕(워더링 하이츠) 인물관계도 [5] 무비스타 2011.05.10 5874
123188 용모단정이라는 외모차별 [25] 닌스트롬 2013.04.01 5873
123187 다른 식당주인들이 본 받아야 할 식당 밥. [31] 자본주의의돼지 2011.01.25 5873
123186 미국 교도소 사형대 사진들.jpg [13] 흐흐흐 2013.02.24 5872
123185 밀어서 잠금해제 종결.jpg [4] management 2011.05.28 5872
123184 당신은 N파입니까? a파입니까? [45] Koudelka 2011.05.31 5872
123183 영퀴네요. 19금이네요. [59] Django 2013.01.25 587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