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키의 분노] 예고편

2023.04.28 13:38

oldies 조회 수:215



로이배티 님wonx3 님께서 감상문 올리셨던 2020년 작 [벡키]의 속편입니다. 레드 밴드(R등급) 예고편이라지만 그다지 잔인해 보이는 이미지는 없네요. 썸네일처럼 벡키가 피칠갑을 하고 나오기 때문에 레드 밴드로 분류된 모양입니다.

만든 사람들이 거의 다 바뀌었습니다. 전작의 감독이었던 조나단 밀롯과 캐리 머니언은 모두 제작기획으로만 이름을 올렸어요. 각본을 썼던 러커스 스카이, 레인 스카이, 닉 모리스 세 사람도 닉 모리스만 제작기획으로 남아 있고 스카이 부부는 손을 뗀 모양. 음악을 맡은 니마 파크라라 정도를 제외하면 촬영, 편집, 미술, 의상 등등의 책임자들도 다 바뀌었네요.

물론 벡키를 연기한 룰루 윌슨은 계속해서 벡키를 연기합니다. 배경은 전작으로부터 2년 뒤. 자애로운 보호자를 만나 새로운 삶을 꾸려 나가던 벡키 앞에 "고귀한 남자들(Noble Men)"이라는 백인 남성 파시스트 집단이 나타나고, 식당에서 일하던 벡키와 시비가 붙은 끝에 벡키의 집에 침입, 벡키를 때려눕히고 벡키의 개를... 아뇨 아뇨, 그래도 [존 윅]을 보기는 했는지 개를 죽이지는 않고 데려가기만 하는 모양입니다. 당연히 벡키는...

지난 달에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어 일단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도 정식 개봉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고요. 새 공동 감독 중 한 사람인 맷 앤젤이 밝히기로는 시리즈 세 번째 작품에 대한 논의 정도는 있는 모양이네요. 지금 이 시점에서는 큰 의미는 없겠지만요.

FqyGX4uaQAA8g6o.jpg:small FqyGeJaaYAILySb.jpg:small

FqvU5msakAAltDI.jpg:small FqyGgLZaIAQbtmI.jpg:small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91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89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209
123222 글이 아직 안올라와있군요 이영화들의 공통점은 [2] 가끔영화 2010.07.24 2972
123221 아더왕 신화와 북유럽 신화 [6] catgotmy 2010.07.24 3446
123220 <듀나인> 국제소포 보내는 방법에 관해서! [1] 2010 2010.07.24 2318
123219 영화에 대한 은유로 읽힐 수 있는 영화들 추천해 주세요! [6] 하이키 2010.07.24 2433
123218 (자동재생주의) EBS강사 군대발언 [33] carcass 2010.07.24 3757
123217 커즈와일 PC2X - 사운드 포지 녹음 질문 [4] 프레데릭 2010.07.24 3451
123216 오늘 있었던 일... [2] Apfel 2010.07.24 1563
123215 무라카미 하루키 <해변의 카프카>를 읽었습니다.(인셉션이 보고싶어요) [5] 구름그림자 2010.07.24 2475
123214 초 바낭) 지뢰밭 [7] 은밀한 생 2010.07.24 1987
123213 애견훈련소의 참상 - 지옥이었습니다.!!! [4] 바오밥나무 2010.07.24 3228
123212 접속이 안되던데 아이폰으론 되네요. [5] todos 2010.07.24 1785
123211 이미 선수를 뺏긴터라 전 인셉션 안보겠습니다 (내용무) [8] 가끔영화 2010.07.24 2388
123210 [인생은 아름다워] 32회 할 시간입니다 [18] Jekyll 2010.07.24 2572
123209 오늘은 장미 누나의 생일입니다. [7] magnolia 2010.07.24 3892
123208 차예련 소식... [6] 행인1 2010.07.24 4070
123207 밑에 투게더 + 사이다를 보고 ..(특이할수있는 조합?!!) [24] 구름그림자 2010.07.24 3764
123206 처음 살인의 기술을 배우게 되었을 때 [10] 졸려 2010.07.24 3524
123205 스팸밥 [23] 01410 2010.07.24 4298
123204 인셉션 짤막한 단상들 (당연히 스포일러 있습니다) [17] 몰락하는 우유 2010.07.24 3660
123203 식충식물을 사서 집안에 놔뒀더니, 초파리를 포함한 날벌레들이 정말 없어졌어요!*.* [16] 한여름밤의 동화 2010.07.25 55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