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창에는 청테이프를, 작은 창에는 청테이프가 없어서 황테이프를 붙였어요.

원래는 그냥 내일 일어나서 신문지를 붙이고 물을 뿌릴 생각이었는데

여기저기서 테이핑 했다는 말을 듣고 있자니 불안해져서 냉큼 붙여버렸어요.

근데 붙이고 나니, 제 손에 남은 엄청난 끈끈이 자국들을 보면서

창문에 남을 자국은 어쩌면 좋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보다는 창문이 박살나지 않는게 더 중요한 것이지만서두.

 

서울 사시는 분들 다들 테이핑 하셨나요?

그냥 아침에 일어나 신문지 붙이는 정도만 해도 괜찮을 걸 그랬을까요?

바람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이 안 되니 불안해하는 것이 지나친 걱정인 건지 적절한 반응인 건지 모르겠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90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87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190
122322 프레임드 #334 [4] Lunagazer 2023.02.08 119
122321 바빌론에서 이 장면 무비스타 2023.02.08 367
122320 무라카미 하루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catgotmy 2023.02.08 329
122319 '흔적 없는 삶' 자잘한 잡담 [4] thoma 2023.02.08 450
122318 현대 아이오닉 6 커머셜 theforce 2023.02.08 293
122317 크리스마스 캐롤 (2009) catgotmy 2023.02.08 131
122316 보조배터리 어떤거 쓰세요? [7] 쏘맥 2023.02.08 380
122315 [왓챠바낭] 너무 멀쩡해서 이 시리즈(?)와 안 맞는 느낌. '아라한 장풍 대작전'을 봤어요 [18] 로이배티 2023.02.07 637
122314 멜 브룩스 세계사 part2가 42년만에 나오나 봅니다. [2] 무비스타 2023.02.07 447
122313 에피소드 #23 [2] Lunagazer 2023.02.07 90
122312 프레임드 #333 [6] Lunagazer 2023.02.07 103
122311 Edward R. Pressman 1943-2023 R.I.P. 조성용 2023.02.07 136
122310 KV626, Lunagazer님 댓글에 감사드려요 [2] 산호초2010 2023.02.07 249
122309 옛 카드와 편지를 읽어보시나요?(인생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 [10] 산호초2010 2023.02.07 347
122308 터키 지진 영상 보셨나요? [3] 말러 2023.02.07 500
122307 [넷플릭스바낭] 록우드 심령회사.. 캐릭터가 살아있는 영어덜트 판타지물 [13] 폴라포 2023.02.07 524
122306 "더 글로리" 정성일 배우의 매력에 빠져드신 분은 없나요? [13] 산호초2010 2023.02.07 688
122305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6] 조성용 2023.02.07 485
122304 네이버 연예카테고리 댓글DB 일괄 삭제(예정) 예상수 2023.02.07 226
122303 장고:분노의 추적자 (2012) catgotmy 2023.02.07 17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