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가장 인상깊은 데뷔

2010.07.11 00:04

수수께끼 조회 수:3444

 

에드워드 노튼. 요즘 뭐하나요? 감독데뷔작 이후 2000년대 내내 시들시들한 것 같습니다. 데뷔한 해에 무려 3편이나 되는 각기 다른 장르의 각기 다른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어 차세대 대형배우가 될 조짐이 마구마구 풍겼던 배우인데 90년대 이훈 심심하죠. 오늘 레드드래곤을 8년 만에 다시 봤는데 이 영화 개봉당시에도 유일하게 영화에서 붕떠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에드워드 노튼의 2000년대 이후 출연작은 레드드래곤이랑 페이티브 베일 밖에는 안 봤네요. 예전엔 생김새가 참 매력적이었는데. 목소리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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