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이경실이 조영남 윤여정을 다시 만나게 하고 싶다고 하네요

2010.11.30 00:37

ewf 조회 수:8657

이경실은 참나 오지랖도

조영남도 미안해하고 불편해 하던데

이혼하지가 얼마인데 아직까지

이경실 유머는 항상 불편하네요

윤여정씨는 조영남에 대해서

같이 언급되는거 조차 싫은거 같단데

본인도 전남편과 언급되는게 싫어서

최대한 돌려 말하던데

그냥 짜증나네요

왜이리도 오래 하는지

밤이면 밤마다는 지금도 하네요

이토크쇼는 경쟁해서 이길려고 두시간은 할려나봐요

이 게시물을

닥터슬럼프

2010.11.30 00:40

개인적으로, 자동으로 채널 돌아가게 만드는 13인 중 한 명.

댓글
꿀땅콩

2010.11.30 00:43

이경실 요즘 너무 독해서 싫어요. 얼굴에 심술이 묻어나는듯한.. 한창 젊을때는 곱고 수수한 인상이었는데..
암튼지간에 사람은 나이먹으면 자기 인상관리 해야되요. 그간 어떻게 살았는지 얼굴에 다 나타나니까

댓글
mithrandir

2010.11.30 00:45

전 인터넷에서 이경실 욕먹으면 항상 쉴드 쳐주는 사람이지만
오늘 조영남 윤여정 관련 발언들은 확실히 잘못한 거고 욕먹어도 싸다고 봅니다.
게다가 본인도 힘든 일을 겪었던 여성 입장에서 참... 실망이 컸어요.

그리고 이경실 오지랖도 오지랖이지만,
전 그보다도 그 앞뒤의 조영남 토크들이 더 짜증나더군요.
왜 자기가 잘못해서 헤어진 남자들은 하나같이 나이들면 여자한테 벌벌 기면서 돌아가고 싶어하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아는 어떤 사람의 이미지랑 겹치면서 저녁 먹은 게 다 얹히려고 하더군요.
자꾸 언급하는 자체가 여자 쪽에는 불편하고 불쾌할 수 있다는 걸 모르는 걸까요.
혹시나 진심으로 "미련"이 남은 거라면 그건 정말 말 할 필요도 없는 xxx인 거구요.

댓글
白首狂夫

2010.11.30 00:46

다시 태어나면 윤여정에게 올인하겠냐 발언을 보고 좀 어이가 없더군요; 저 둘의 문제는 저 둘이 알아서하겠지만 저걸 방송 소재로 이용한다는게 좀 불편하더군요

댓글
비밀의 청춘

2010.11.30 00:47

여정님께서 다시 안 받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경실 언니(라고 하긴 좀...그렇지만;) 좋아하긴 하는데 ... 이번 농담은 확실히 좀;;

댓글
mithrandir

2010.11.30 00:48

白首狂夫/ 사실 오늘 가장 욕먹어야 할 대상은 이경실도 조영남도 아닌
저런 토크를 짜준 sbs 작가들과 연출진, 제작진들이겠죠.
억지 감동을 짜아내겠다는 욕심만 남아서들, 개념은 밥말아 드셨나봅니다.

아 생각할 수록 열받아요. 저런 쓰레기를 보느라고 그 재미있는 놀러와 앞부분을 놓쳤다니.

댓글
ewf

2010.11.30 00:53

윤여정씨는 조영남을 언급하는거 조차 싫어 하잖아요
여배우들에서 내가 차였는데 언론에는 저여자가 나를 내쫒았다고 결벽증있는거 처럼 몰았다고
말한게 이혼에 대해서 처음말했던거라고
조영남은 항상 위자료도 전재산 다주고 나왔다고 했지만
무릎팍에서 아파트 전새값만 4천 5백만원만 준거라고 그중 5백은 윤여정 어머니가 빌려준거라고
지금도 그 놈에게 그돈 받아야 된다고 한다던데
조영남은 방송에서도 윤여정에 대해 언급하는거 조차 미안하다고 했지요
자기 죄를 떠벌리거나 심경고백 안해줘서 고맙다고도 하고요 당사자도 그렇고
윤여정도 같이 언급되는거 조차 싫다는데 이경실이 나서서 저런 말 을 한다는게 참 짜증나네요

댓글
Aem

2010.11.30 00:53

할미넴께 욕을 연사로 먹어야 할듯 하군요.

댓글
maxi

2010.11.30 00:53

김정일이랑 이명박 대통령이 만나는게 더 화기애애할듯..-_-;;

댓글
mithrandir

2010.11.30 00:55

ewf/ 근데 이경실의 쉴드를 살짝 쳐주자면, 그 발언 자체도 문제였지만
그 앞에 토크도 자꾸 그쪽으로 몰아가고, 막판에 자막으로도 그걸 너무 강조해버리더군요.
'얘네들은 지금 남의 이혼 얘기를 하면서 짝짓기 프로그램 찍는 줄 아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여간 총체적으로 짜증스러웠어요.

댓글
아비게일

2010.11.30 00:59

이게 얼마나 개념없는 일인지 제작진들은 모르는걸까요.

댓글
ewf

2010.11.30 00:59

방송 내용이나 자막이 불편하기도 했지만
갑자기 윤여정에게 조영남 받아달라고 영상 메세지 보내는 이경실이 제일 싫더군요

댓글
빠삐용

2010.11.30 01:32

글제목 보자마자 '미쳤나봐...;' 생각이. 아니 왜 그랬대요.;

댓글
아침엔 인간

2010.11.30 02:02

이경실씨는 말리는 시누이가 됐네요
옆에서 보는 사람과 같이 살았던 사람이 느끼는 차이가 있을텐데...

댓글
being

2010.11.30 02:52

저도 빠삐용님이랑 같은 반응이였어요. '미쳤나봐'

하지만 저는 보는 내내 조영남 욕을 했고, 보는 내내 '나는 이경실 좋아~'라고 중얼거렸죠.

애초 좋아하던 사람은 가끔 미친 짓 해도 '왜 그랬냐-_-'하고 넘어갈 뿐..인 이 얇팍한 인간심리.

댓글
도너기

2010.11.30 07:57

mithrandir/토크쇼에 대본이 있는 건 맞지만 그 대본은 출연자들의 사전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됩니다. 아무생각없다가 써준 대로 읽는 게 아니라는 말이죠. 생초짜 신인이라면 모를까... 이경실쯤 되는 방송인이 사적으로도 아주 친한 조영남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라면 본인의 진심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겠죠.

댓글
어헛

2010.11.30 08:38

보면서 제 눈을 믿을 수가 없었어요. 내가 뭔가 잘못 이해한 거겠지 의심하다가, 정말 저런 내용을 토크쇼주제로 삼는구나, 확인한 순간 채널 돌렸습니다.

댓글
제이나

2010.11.30 08:42

어제 채널 돌리다가 sbs 토크쇼에서 저 내용이 언급될거라는 건 알았는데 전 어제 놀러와가 제일 재밌어 보여서 바로 그쪽으로;
덧글들 보니 심했나보네요. 민감할 수 있는 소재는 신경을 더 써야 했을텐데 말이에요.

댓글
N.D.

2010.11.30 09:21

이경실은 너무 보스 이미지 같아서 싫어요.

댓글
eltee

2010.11.30 09:33

얼마전에 스타 후배에게 무시당했다는 발언도 그렇고 이경실씨 요즘 너무 경솔한 것같습니다. 비호감 테크트리를 타고 있는 모양이에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8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53
126009	인앤아웃 광고.jpg [16]	자본주의의돼지	2012.03.21	8683
126008	남자답게 생겼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18]	Any Love	2011.12.07	8683
126007	현빈옆의 탕웨이, 왠지 낯설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26]	라디오스타☆	2011.02.15	8678
126006	밑에 파렴치한 교수 보고 든 생각인데.. [172]	작은가방	2012.06.18	8673
126005	[인어공주]의 진짜 결말 [11]	유로스	2012.05.03	8673
126004	전국노래자랑 ‘98세 스타’의 기막힌 사기행각 [2]	사과식초	2013.03.06	8673
126003	이쯤에서 다시 보는 아이유-은혁 [15]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0	8667
126002	티아라 중대발표 [105]	루아™	2012.07.30	8664
126001	성재기씨.. 짠 하네요. 장례식장에서도 부조금으로 일베충들에게 농락 당하다니 [11]	黑男	2013.08.12	8663
126000	대학동기한테 고백을 받았는데... 참 힘듭니다. [17]	유은실	2012.08.07	8661
»	이경실이 조영남 윤여정을 다시 만나게 하고 싶다고 하네요 [20]	ewf	2010.11.30	8657
125998	디스 패치, 뒤끝 있네요 (어제 힐링 캠프 이병헌 편에 부쳐) [8]	espiritu	2013.03.12	8656
125997	화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13]	버드화이트	2012.07.19	8652
125996	얼굴 안 보이는 유명인사 하니 생각나는 방송 하나. [2]	자본주의의돼지	2010.12.13	8644
125995	충격이네요. 펭귄性생활이 이지경일줄은... [31]	무비스타	2012.06.10	8643
125994	뭔가 활력이 사라진 듀게... [138]	주근깨	2010.06.08	8642
125993	백종학이 흔한 이름일까요? [4]	재클린	2011.08.14	8638
125992	나사렛 예수(JESUS OF NAZARETH) - 2부(완결)	무비스타	2010.12.25	8632
125991	2010 개봉작 리스트 (완료) [12]	Shena Ringo	2010.12.03	8627
125990	전세값은 왜 이리 오르나, 전세값이 오르는 원인에 대한 은행원의 설명 [40]	bankertrust	2011.03.04	8619

첫 페이지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