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는 정말 역겨워요.

2019.09.11 16:47

ssoboo 조회 수:2469

전에 손씨가 직장내 젠더차별 - 외모규제와 유리천장인가 먼가에 대한 코멘트를 하는것을 보고

Jtbc 나 똑바로 하라는 글을 듀게에 쓴적이 있었습니다.

손씨는 당장 니 옆의 여성 앵커, 아나운서들 채용부터 그리고 뉴스팀 보도국 전체의 양성평등부터 이루지 않았으면 해당 사안에 주둥아리 닥처야 한다고도 이야기를 했었구요.

Jtbc 내 뉴스팀 프로필 찾아보니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대부분 안경잽이 아재들인데 반해 여성들은 단 한명도 안경 쓴 프로필이 없더군요.

입만 살은게 기레기의 속성이라고 하지만 젠더이슈로 재미 많이 본 언론사 사장이 그러는건 더 역겹더군요.


그리고 요 근래 손씨의 불편부당한 보도태도가 입방아에 오르내리는데 결국 기사화되기까지에 이르네요.


조국장관의 아내가 기소된 뒤에 페이스북을 열어 해명의 글을 남긴 것을 두고  장관 배우자가 ‘여론전’에 뛰어 들어도 되느냐는 멘트를 한것으로 두고

대한민국 헌법과 형법이 보장하는 시민의 정당한 방어권 행사에대해 불공정하고 편차적인 보도를 한것이라는 비판을 받았어요.


저야 조씨의 이런 역겨운 태도들을 하루 이틀 보아온게 아니라 새삼스러울게 없었는데

오늘 이 기사를 보고 는 ‘극혐’의 단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https://twitter.com/mbcnews/status/1171685059515965441?s=21


손석희가 검찰 조사를 받았답니다.  그것도 비공개로 몰래.

그리고 검찰새끼들은 피의 사실 공표 금지에 따라 무슨 건으로 왜 조사를 받은 건지 밝힐 수 없다고 합니다.

당연히 jtbc는 아무런 취재도 안했고 보도도 하지 않았어요.

지들은 검찰발 피의사실을 주구장창 보도해왔으면서? 와 머 이런 양아치가 다 있나? 응?


손씨는 일전에 교회앞 용변 사건에서 본인의 해명을 가장 영향력이 높은 채널의 프라임타임 시간에 사적으로 이용한 전력이 있는 자입니다.

그런 주제에 고작 sns 를 통해 언론의 오보와 왜곡에 대하여 반박을 하고 해명을 한 것이 그게 그리 못마땅했냐 이 ㅅㅂㄹㅁ? 


이제와 하는 말인데 털보새퀴가 한 말 중에 가장 재수 밥맛 떨어지는 말이 뭐였냐면 ‘손석희 귀한 줄 알아야 한다’였어요.

정치적 이해에 따라 누굴 쉴드 치는건 그럴 수 있는데 쉴드를 치더라도 스스로 매우 큰 스피커를 갖고 있는 손이나 김어준 같은 애들은 쉴드를 치면 안됩니다.

웃기는 짓이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2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5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93
109983 분하지만(?) 혹은 부끄럽지만(?) 저는 조커 재밌게 봤습니다. [11] woxn3 2019.10.06 1391
109982 독일 바낭-으음.... [4] 그냥저냥 2019.10.06 643
109981 글과 사진 그리고 영상으로만 배운 어제 서초동 집회 풍경 2 [4] ssoboo 2019.10.06 911
109980 조커 별것 없네요 [4] KEiNER 2019.10.06 1262
109979 버즈 오브 프레이가 한창 홍보중이네요 [2] 부기우기 2019.10.06 460
109978 "에버우드"와 같은 소설이 있을까요?(지역 공동체를 다룬 소설) [2] 산호초2010 2019.10.05 546
109977 2019 세계불꽃축제 [7] underground 2019.10.05 1102
109976 90년대 미드는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 산호초2010 2019.10.05 1238
109975 제목 없는 자랑질 [12] 어디로갈까 2019.10.05 1223
109974 동네고양이 생태보고서 [10] ssoboo 2019.10.05 871
109973 타임랩스 파노라마, 조커-유효한 출구전략, 단행본 특전, 못잃어의 이유? [7] 타락씨 2019.10.05 813
109972 서울 가고 있어요... [5] 도야지 2019.10.05 1005
109971 요즘 듀게의 대세는 조까인가요? [5] 룽게 2019.10.05 1586
109970 듀나인) 80-90년대 대중음악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6] 이비서 2019.10.05 769
109969 Diahann Carroll 1935-2019 R.I.P. 조성용 2019.10.05 338
109968 일본영화 세 편 <작년 겨울, 너와 이별>, <내 남자>, <양의 나무> [7] 보들이 2019.10.05 998
109967 이런저런 일기...(섹스, 수요집회, 선택권) [1] 안유미 2019.10.05 1056
109966 [넷플릭스바낭] 스티븐 킹&아들 원작 호러 영화 '높은 풀 속에서'를 봤습니다 [9] 로이배티 2019.10.05 1164
109965 임은정 검사 <— 검사로 썩히기 아까운 캐릭터 [6] ssoboo 2019.10.04 1878
109964 조국 인터뷰를 다 읽어 보니 [4] ssoboo 2019.10.04 142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