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가 있는 인간들이면 그렇게 떠들지 못했겠지 


당시 고교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동양대 A 교수는 "수도권 대학에서 경북 영주까지 찾아와 봉사활동을 한 대학생은 조씨뿐이었으며 다른 교수들도 조씨에게 표창장을 주는 데 모두 동의했다"고 말했다.


A 교수는 "학교가 지리적으로 멀어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조씨가 상당 기간 내려와서 학교 인근에 기거하며 봉사활동을 했다"며 "무료로 와서 봉사해주니까 주변 교수들이 해줄 수 있는 걸 찾다가 봉사상을 준 것으로 기억한다. 이게 문제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표창장을 발급한 사실이 없다는 최 총장의 진술에 대해서는 "봉사상으로 주는 표창장은 전결로 각 부서에서 처리한다. 모든 직인을 보고받고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오해가 있지 않았나 싶다"며 "전혀 학교에 오지도 않았는데 가짜 표창장을 만든 건 아니었고 제도의 맥락 속에서 불법이 있었는지를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90905_0000762439&cID=&pID=00#imadnews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그 당시 (조 후보자의 딸에게) 표창장을 주라고 추천한 교수를 찾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내일 청문회에서 그것에 대해 해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표창장을 준 기록이 왜 없는지를 확인했는데, 영어영재교육센터 직원이 대학 본부에 가서 표창장을 받아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그 당시 총장 명의로 표창장 발급이 많이 돼 대학 본부에서 표창장을 줄 때 소소한 것들은 대장에 기록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4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7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717
109867 민주당의 출구전략, 정의당의 출구전략 [14] 타락씨 2019.09.29 1139
109866 집회 참여 숫자 [7] ssoboo 2019.09.29 1182
109865 [집회인원] 완전체는 되지 맙시다 #2 [4] an_anonymous_user 2019.09.29 873
109864 [집회인원] 완전체는 되지 맙시다 [7] 휴먼명조 2019.09.29 1218
109863 이런 의견도 있군요. [8] 호밀호두 2019.09.29 1140
109862 지능이 불균형하게 발달한 [2] 가끔영화 2019.09.29 521
109861 차관급은 부처별로 1~2명씩인데 검찰만 50명 [1] 존재론 2019.09.29 505
109860 이런저런 일기...(휴일과 개점) [1] 안유미 2019.09.29 427
109859 사진과 영상으로만 배운 어제 집회 풍경과 소감 [17] ssoboo 2019.09.29 1340
109858 [넷플릭스바낭] 제시카 랭, 기네스 펠트로'도' 나오는 드라마 '폴리티션'을 봤습니다 [5] 로이배티 2019.09.29 862
109857 브라만 좌파 vs 크샤트리야&바이샤 우파... [11] 지나가다가 2019.09.29 767
109856 [EBS1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5] underground 2019.09.29 600
109855 [유시민] 올인은 하지 마시지 [5] 휴먼명조 2019.09.29 1074
109854 조국관련 수사의 양 [1] 샤넬 2019.09.29 501
109853 文 지지율 40% 깨져 [7] 휴먼명조 2019.09.29 1184
109852 진중권 - 조국이 검찰개혁 최적격자라고 발언 [2] 휴먼명조 2019.09.29 760
109851 조작의 일상화 - 이번엔 집회 참가자 인원수 조작 [16] 휴먼명조 2019.09.29 1065
109850 퇴행의 편린 [1] 휴먼명조 2019.09.29 428
109849 이런저런 잡담...(공정?) [1] 안유미 2019.09.29 451
109848 서초동 번개 후기 [10] 칼리토 2019.09.29 115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