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덕을 팔아먹고 사는 사람들을 증오한다. 

그런 자들은 정권의 추이와도 상관없이, 

그리고 그들 스스로의 기회주의적 변신이나 

어용적(御用的) 행태와도 상관없이, 

늘 사회적 기득권과 권세, 그리고
부(富)까지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자들은 언제나 권력에 초연한 체하면서 

오히려 권력의 주변에 포진한다. 

이른바 관변교수로 불리는 이들중 상당수가 

여기에 해당되는데, 그들은 또한 매스컴의 

구미에 맞는 양비론적 발언을 잘 하는
재주를 지니고 있어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까지 해낸다.
그들은 언제나 도덕을 팔아먹으며 

스스로의 속악(俗惡)한 기회주의와
천박한 출세주의를 감춘다.

(하략)

출처: https://formks.tistory.com/596




(추가)
내로남불의 맹세
"개천이 좋은 날, 친일같은 어두운 밤,
아니다 이 적폐야, 내 앞에서 사라지지.
누가 사악한 토착왜구를 숭배하는지 볼까,
나의 죽창을 조심해라, 내로남불 빛!"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15
109448 꼬마 옛노래 바이올린에 눈물짓는 할머니 가끔영화 2019.08.28 289
109447 16년전의 정유미 [5] 룽게 2019.08.28 1483
109446 조국 때리기가 도를 넘으면 조국 비판이 설 자리가 없어져요. [7] ssoboo 2019.08.28 1494
109445 [드라마바낭] 아마존의 형사 드라마 '보슈' 시즌 1을 다 봤습니다 [13] 로이배티 2019.08.28 2092
109444 정치적 지형... [1] SykesWylde 2019.08.28 504
109443 오늘의 만화 엽서 (스압)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8.28 233
109442 연극리뷰모임 함께 하실 분 계실까요? 젤리야 2019.08.28 367
109441 지금 네이버 검색어.ㅋㅋ [9] 메피스토 2019.08.27 1569
109440 헌터와 헌티 [3] Lunagazer 2019.08.27 631
109439 훗.. 이 게시판 쓰레기들에게 아직 기대를 안고 글을 쓰는 분들이 있다니 놀랍네요 도야지 2019.08.27 1066
109438 “우리가 외치는 정의는 어떤 정의냐”···서울대에 '촛불집회 총학' 비판 대자보 [10] an_anonymous_user 2019.08.27 1309
109437 홉스 & 쇼 (긍정적인 감상평) [3] 폴라포 2019.08.27 595
109436 조국...힘내세요... [35] SykesWylde 2019.08.27 1970
109435 한니발, 알렉산더 스카스고드 [2] 겨자 2019.08.27 662
109434 검찰의 조국관련 압수수색 [4] 왜냐하면 2019.08.27 922
109433 오늘의 만화 엽서 [2]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8.27 265
109432 [속보]검찰, 서울대 환경대학원 행정실·부산의료원장실 전격 압수수색 [42] an_anonymous_user 2019.08.27 1691
109431 미야베 미유키의 에도물을 영업해 봅니다. [8] 칼리토 2019.08.27 868
109430 이런저런 일기...(착함과 끔찍함) [2] 안유미 2019.08.27 651
109429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새 예고편 [9] 부기우기 2019.08.26 8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