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짜로 몇 몇 포털 사이트 기사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미국에서 인기라고..

 

T-pain을 비롯 (얘 공연을 다른 공연 보러 갔다가, 곁다리로 본 일이 있는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로비 윌리엄스 도 언급했다고 하고..

 

역대 비 영어권 노래 중에, 미국에서 대박 쳤던 노래들을, 떠올려 본다면..

 

50년대에는 볼라레 등, 주로 유럽 쪽이 많았던 거 같은데.. 60년대에는 뭐 일본의 "스키야키(위를 보고 걸어라)"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3주간 오르는..  그것도 일본어 가사로..  역시나 좋은 멜로디의 곡들이 전세계 어디에서나 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기억에 남을 만한 큰 히트곡이 없다가.. 90년대 후반에 들어, 로스 델 리오의 "마카레나"가 기억나는군요. 정말 단순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재미있는 율동까지 곁들여서 스페인 어(물론 스페인 어야, 히스페닉 등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 조차 영어에 필적할 정도로 많이 쓰이는 언어라고는 하지만) 노래로서는 빌보드 싱글 차트 14주 1위(?)에 올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 싸이의 경우는..? "강남 스타일"도 잘만 하면.. 아주 잘만 하면, 그 정도까지의 대박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의 방점은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보스톤 버클리 음대 다녔다고 (졸업은 했는지?) 하니.. 영어도 어느 정도는 될 거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1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99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12
125797 조이 데샤넬 엘프 인터뷰 catgotmy 2024.03.23 259
125796 류현진 복귀 첫 아웃카운트/4회 강판 [8] daviddain 2024.03.23 281
125795 007을 읽는 방법 [4] 돌도끼 2024.03.23 354
125794 챗 gpt 나 구글 제미니 어떻게 보시나요? [4] theforce 2024.03.23 342
125793 브리트니 스피어스 코난쇼 2000년 catgotmy 2024.03.23 117
125792 프레임드 #742 [4] Lunagazer 2024.03.22 91
125791 [넷플릭스] 삼체, 4회까지 본 소감은....음..... [8] S.S.S. 2024.03.22 1042
125790 24년 3월 22일 선거 단상 [2] Sonny 2024.03.22 373
125789 제니퍼 코넬리 정오의 열정 [2] catgotmy 2024.03.22 262
125788 오타니/엔리케가 이강인 썰 품 [2] daviddain 2024.03.22 234
125787 캐논 그룹 잡담 [3] 돌도끼 2024.03.22 150
125786 '워리어 퀸' [1] 돌도끼 2024.03.22 126
125785 비주얼의 중요성 - 조국의 경우 [4] 잘살아보세~ 2024.03.22 740
125784 마스크 카메론 디아즈 댄스 장면 catgotmy 2024.03.22 159
125783 [핵바낭] 또 그냥 하찮은 일상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4.03.22 447
125782 프레임드 #741 [4] Lunagazer 2024.03.21 55
125781 "이강인도 싸울 권리 있다" 프랑스, '대국민 사과'에 깜짝..."극도의 죄책감 느끼게 하는 사회"/리그앙 베스트11 선정 [5] daviddain 2024.03.21 413
125780 Mlb 서울 시리즈 1차전 하이라이트 [16] daviddain 2024.03.21 211
125779 나탈리 우드 바머스 B-52 장면 catgotmy 2024.03.21 113
125778 [벼룩] 중고 DVD/블루레이 내놓겠습니다. [5] 조성용 2024.03.21 2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