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한달 가까이 춥다보니 출근할때는 무조건 꽁꽁 싸매고 갑니다.

사람들이 저를 시장에 물건팔러 나온 상인이라고 본들, 노숙자라고 본들..우선 내 몸부터 챙기고 봐야죠.

 

그래도 몸 여기저기 쑤십니다.

허리는 말 할것도 없구요..심지어 심장팍이 이쑤시개로 쑤시는 듯한 아픔도 매일같이 느끼구요.

 

그리고 털모자라도 안쓰면 퇴근길 운전할때 뒷통수가 빠져나가는듯한 고통을 받습니다.

뼛속까지 시리는건 기본이고...ㅜㅜ

 

혹시 이 글 보시고 저를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으로 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30대 초반 아가씨 입니다..ㅜㅜ

 

 

 

2011학년도 예산작업 및 업무포털 시스템 도입에 따른 업무 적응 때문에 그동안 못쉬어서

오늘과 내일 딱 이틀간 쉽니다.

행정실 직원들은 어느정도 익숙해졌는데...교사들은 매일 같이 출근하는 분들도 안계시고

교감 선생님은 곧 교장승진해서 나가시는데에 열중하시느라 학교에는 무관심인지라

개학날 교사들의 업무포털 시스템에 관한 무차별적인 항의와 문의로 폭주하실걸 생각하면..

3주+설 연휴 밖에 남지 않은 겨울방학 기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게 야속하기만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77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77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062
109416 경쟁을 찬양하는 사회를 비난함 [23] being 2011.01.13 4179
109415 [듀9] The Simpsons 에피소드 찾아요 [4] aerts 2011.01.13 1317
109414 등업고사 통과기념 인사 & 요즘의 날씨.. [7] DreamingW 2011.01.13 1409
109413 아테나는 포기했지만 아이리스는 끝까지 봤던 이유는 바로(자동재생) [1] chobo 2011.01.13 2207
» [쉬는날 바낭질...ㅜㅜ]추워서 삭신이 쑤셔요. [8] 수지니야 2011.01.13 1811
109411 브로콜리너마저가 [4] 가끔영화 2011.01.13 2604
109410 자룡, 활 쏘다 [2] 기릭스 2011.01.13 1612
109409 오랜만에 '영화 별점 평가라는 이상한 전통에 대해 불평하기'를 다시 읽고 [5] 페리체 2011.01.13 1885
109408 고기를 잘 구워 먹으라는 말을 문득 생각해보니... - 더러운 거 싫은 분 스킵 요망~ [26] DH 2011.01.13 3536
109407 오랫만에 출근했는데, 커피 심부름을 하다가. [26] 말린해삼 2011.01.13 3951
109406 내 할배개 [6] 밝음 2011.01.13 1875
109405 여러 가지... [16] DJUNA 2011.01.13 3225
109404 커피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인스턴트 커피 타는 노하우.. [17] 서리* 2011.01.13 4094
109403 승리 - 어쩌라고 (티저) [14] Jekyll 2011.01.13 3573
109402 [듀나인] 스캐너 인데, 팩스처럼 몇장의 종이를 집어넣으면 자동으로 PDF로 만들어서 이메일 전송되는 기계? [1] espiritu 2011.01.13 1479
109401 조중동 방송 편성표가 나왔습니다 [8] amenic 2011.01.13 3186
109400 은퇴하신;; 어머니들 뭐 하시나요? [20] august 2011.01.13 3375
109399 또 하나의 가족 삼성이 만든 또 한 번의 죽음. [25] 난데없이낙타를♡현빈 2011.01.13 3835
109398 아이 엠 러브 배급사에서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20] DJUNA 2011.01.13 4798
109397 아이돌 수영대회 논란? [10] chobo 2011.01.13 365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