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없어서 일단 데둉..



 어제 4시 즈음에 갔더니 한가하네요. 한창 끼니 시간에는 모르겠으나


 방송 후폭풍은 좀 지나간듯해 보였어요. 전에는 지나가다 보면 이 시간에도 엄청 붐볐던거 같은데..


 



 우선 맛으로는 정말 흠 잡을데가 없었어요.


 와 존맛!!! 이긴 한데


 이미 알고 있는 맛 + 베이직한 수제버거 맛의 끝판왕 같은 느낌 이랄까요.


 기본에 충실 하고 전체적으로 아주 성실한 맛 이었어요. 그리고 수제 버거인데 이렇게 안 흘리고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람.


 아, 토핑이 기본적으로 많지 않은 버거여서 그랬을 수도..


 콜라에 레몬 슬라이스를 넣어주는 것도 좋아요 ! (예전에 펩시에서 나오는 레몬 콜라 좋아했는데 단종 되버려서 슬픈 ㅠ)


 감자 튀김도 맛있어요 ! 요즘 유행하는 두툼한 감자인데 갓 튀겨서 나오고요.


 뭐 전체적으로 정말 맛으로는 흠 잡을데가 없었는데





 유일한 아쉬운 점은 가격 !!! 메뉴판 보고 뒤돌아서 가게 밖을 봤는데 '여기 홍대 맞는데... 거기다 조용한 언덕길인데...쿨럭'

 


 저 가격은 하위호환 이라 할 수 있는 맥도날드 런치 때 '쿼터파운더 세트' 3개에 가까운 가격인데..


 아이엠 버거의 맛이 저것들과는 절대 비교 못함. 뭐 이런건 아니 거든요. 퀄리티 차이는 당연한 거지만


 

 


  결론은 저라면 아이엠버거 한 번 갈 돈으로 맥날 쿼터파운더 셋트 3번 먹으러 가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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