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남이 저에게 해를 준 대로 저도 그에게 해를 줌.


불법 촬영하고, 스토킹하고, 그 결과 재판을 받게 되니 앙심을 품었나 봅니다.

여기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무슨 해를 끼쳤다는 건지요?

보복 범죄라는 말은 가해자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느낌이 듭니다. 원한이라는 말도요.

리벤지 포르노라는 말도 이제 점점 안 쓰잖아요. 복수도 아니고 포르노도 아니니까요.

언론에서 이런 표현은 좀 그만 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살인범이 잡히기 전에 기사 댓글에 신당역에 조선족이 많으니 조선족 아니냐는 말이 많더라고요.

중국인 혐오 외국인 혐오 지긋지긋하네요. 굳이 확률을 따지면 한국인일 가능성이 더 높겠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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