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혹은 공인에 대한 질투

2011.01.06 20:55

dimer 조회 수:1952

 

저는 최근에 질투하는 여자가 두명 있는데요

 

1. 김연아

 

2. 아이유

 

김연아는 엄마가 김연아를 너무 예뻐하셔서 괜히 질투나요. 김연아 나올 때마다 저희 엄마는

내 딸을 스케이트를 시켰어야 된다면서 자꾸 그러세요. 저에게서 김연아의 흔적을 자꾸 찾으려고 하시고.

저도 김연아가 참 예쁘긴 한데요, 그래도

엄마가 김연아보다 나를 더 예뻐하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에

밤에 잘 때 이불을 앙 물고 소리죽여 운답니다.(농담입니다.)

 

아이유는 그냥 너무 스타일이 귀엽고 목소리가 예뻐서 질투나요.

정확히 말하면 그 목소리로 노래 부를 때 모습이 정말 부러워요.

저도 노래를 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는지라 그런 매력적인 목소리로 바이브레이션까지 하고 그럴 때(..) 정말 헉 해요.

저 밑에 아이유 동영상 올려진 글이 있는데 이문세 옛사랑 부르더라구요. 이거 보고 마음이 더 뭐랄까 부러움 반 심란함 반.. 이렇게 되었어요..

 

 

이렇게 어리고 재능 있는 두 아이와 저 자신을 비교하는 넌센스를 듀게분들이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질투에다 매조키즘까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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