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훈, 소설 쓰네요

2012.11.27 09:56

닥터슬럼프 조회 수:3717

우석훈 ‏@retiredwoo

박근혜 지지자들이 숫자는 많을 수는 있다.

그러나 박근혜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의 감정은, 그 깊이와 크기가 다르다. 이 싸움은 우리가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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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stakovich님께서 포스팅하신 '우석훈의 문재인 필승론'의 우석훈 트윗을 보고는

(나름)경제학자가 뭔 혓바닥이 이리 길어, 생각했는데

 

본격 작가 데뷔를 위한 서곡이었나봅니다!!

 

 

 

 

 

 

 
모피아 : 돈과 마음의 전쟁
 
우석훈 장편소설/ 김영사/ 11월 27일
 
 

 

[책소개]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이 쓴 경제 전복 시나리오. 출간 전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우석훈의 생애 첫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작가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트위터와 블로그, 그리고 팟캐스트 '나는 꼽사리다'를 통해 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던 작품이다.

작가는 총리실에서 근무하던 시절, 직간접적으로 보고 들은 '모피아'의 실체를 폭로하면서, 이들이 가진 권력의 지향점이 어디인지, 그 탐욕의 끝이 국민들의 삶에 어떠한 형태로 발현될지를 낱낱이 밝혀 소설로 형상화했다. 또한 허구와 실재가 절묘하게 조합된 소설의 중심 사건인 '경제쿠데타'는 경제학자로서의 냉철한 분석력과 정확한 예측이 문학적 상상력을 더해 마치 실제 사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2014년을 배경으로, '경제 민주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새롭게 정권을 창출한 '시민의 정부'가, 속칭 '모피아'라 불리는 재정경제부 출신 인사들이 기획한 '경제쿠데타'로 인해 국권을 찬탈당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목차]

 

작가의 말

1부_왜 우리는 늘 돈이 없는가
1. 제가 눈 뜨고 있는 한 절대 안 됩니다
2. 케이맨 제도의 밤
3. 해적 깃발, 그대의 이름은 졸리 로저
4. 이게 다 국민 덕분이지요
5. 경제전선 이상없다
6. 아우가 총리 한번 하시게
7. 경제특보
8. 양키 본드와 사무라이 본드 그리고 퍼펙트 스톰
9. 모욕당하는 대통령
10. 로자가 살던 동네
11. 3차 경제쿠데타
12. 롱골드의 전사들
13. 다세대 주택의 대통령

2부_정권이 바뀌어도 왜 세상은 좋아지지 않는가
1. 버드나무의 도시
2. 공장의 돈들
3. 우리는 서로 사랑할 수 없는가
4. 움직이기 시작하는 대륙
5. 불안해하는 총리실
6. 위험한, 너무 위험한…
7. 경제 대연정
8. 학익 홀딩스
9. 밀라노의 양복점
10. 동요하는 재경부
11. 워싱턴에서의 저녁 식사, 길고도 긴…
12. 청첩장
13. 통일로 가는 한국

3부_태초에 전쟁이 있었나니
1. 구속되는 산업부장관
2. 사직서를 내는 경제수석
3. 항해 중인 머니세이버
4. 외환은행
5. 청와대 긴급 호출
6. 제주 범섬의 항공모함
7. 두 번째 임명장
8. 젊은 모피아들
9. 무한대의 돈과 싸우는 방법
10. 세 개의 방
11. 원화를 지켜라
12. 돈과 마음의 전쟁
13. 정성으로 내리는 차
14. 보통 강변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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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큼 읽어봤는데, 김진명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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