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5회부터 본 게 전부인데 워낙 임팩트가 커서인지 14년 송일수 시절 기억이 소환되더군요. 두산이 주말 경기가 많이 잡힌 편이라 그 때 어쩌다 두산 경기 직관 좀 했죠. 칸투 응원가 기억나고 선동열이 빙의했나 싶을 정도로 타자들이 번트를 많이 대던. 1번이라지만 4번 타자라고  해도 손색없던 민병헌이 번트대던.
  어떤 경기는 수비 실책 나오고 단체로 나사빠진 듯 해 허슬두가 허술두 다 됐네 싶었던 



13년 코시 6,7차전 대구 원정경기를 잠실에서 중계한 거 봤는데 준우승 확정되고 김동주 떴다떴다 비행기 응원가를 부르더이다. 14년 8월에 김동주 팬들이 외야석ㅇ니ㅣ 현수막도 건 거 같은데 경기 지나 보니 없어졌더라고요. 그 해를 통째로 2군에서 보냈을 거예요.

외국인이 lg가 잘 하고 ob는 1995년에 못 해서 표 사기 쉬워 응원했다고 하고 우즈 기억한다고 잡담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송일수도 이승엽처럼 삼성 출신에 일본 야구 체험했죠. 사자의 왕이 곰탱이들을 물어 뜯고 있다는 하소연을 봤네요


두산 ㅡ sk전이었나 두산이 가을야구 탈락하니까 후보들 내보내고 경기하니 가을야구가 걸린 열지팬들이 프로로서 기본이 안 되었다,이 중요한 경기에 후보들 내보내다니 성토하는 거 야구 커뮤에서 보고 쪽팔렀네요.자력으로 올라갈 생각을 해야지 남의 팀 운영에 뭐 보태준 거 있다고

 그 때 순페이 아들이 데뷔했을 겁니다


송일수 때 6위 해 짤리고 김태형 와서 1위했습니다. 9위에서 1위 시켜 주지 왜 5위만 시켜 줬나요,이승엽은. 보니까 양의지니 외국인 투수니 지원해 준 만큼 해 준 것도 같은데.  두산이 10년 9위하다 5위하면 팬들도 감사했겠죠. 라인업을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에도 선수들에게 알려 주지 않아 선수들이 준비가 안 된 상태로 투입되었다는데요.


또 그 해 개막전이 엘두전. 선발로 나온 노경은이 유달리 부스스해 보이고 엘지한테 쥐어터지더란. 조시 벨 쓰리런친 경기



이승엽이 엘두전의 중요성을 모른다는 지적도 있던데 송일수 역시 비슷한 말 들었나 봅니다. 지역 라이벌 전은 스포츠에서 중요합니다. 해축에서 무리뉴가 맨유 시절 래시포드 내보낸 것도 유스 출신이라 리버풀과의 더비의 의미를 알아서라고 하죠.  이탈리아 수도 더비 때 로마 출신도 아닌 무리뉴와 사리가 서로 잽 주고 받는 것도 더비의 중요성을 감독으로서 아니까요. 외부인이면 자신이 일하는 곳의 문화를 알고 적응하려 해야 하는데 엘지 칭찬하고 와카 지고 자신감 생겼다고 하고 팬들에게 미안하다 고맙다는 빈 말 하나 없으니 팬들이 실망하죠


아,내일  야구 볼 때 뭐 먹지


가을 야구가 시작되고 epl에서는 머지사이드 더비하는 거 보니 10월은 10월이군요


몇 년만에 ㅇㅍ을 이승엽때문에 들어가 봤네요.


Nc감독 명장인 줄 알았는데 많이 까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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