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0 23:12
개인적으로 전 한드는 정말 몇년에 한번씩(?) 마음에 드는거에 빠지기만 하고
잘 안봅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한드를 많이 보기에 가끔 앉아서 몇몇신을 보기는 하는데요.
해품달은 한가인 연기보고 허허허..거리고 웃었습니다.
한가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배우가 되는 시스템때문인것같습니다.
물론 정극코스를 밟아온 김윤석, 황정민 등 연기파 배우(여자배우들중에 갑자기 연기 잘하는 사람은 안떠오르네요;)들에게는 해당이 안되는 얘기라는거 먼저 전제로 알아주셨으면 하구요.
우리나라.....연예인이라고 하면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하는거 유명하죠.
물론 외국도 정말 눈에 띄게 예쁘고 멋진 사람들이 배우인건 맞아요. 안 그런 배우들도 있지만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그게 더 심하다는거죠.
전 그게 외모지상주의와 연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심해요.
저 밑에 분이 글 올리신것처럼
미국같은 경우는요. 물론 유명한 배우들이 주연을 맡는 것에 따라 흥행이 좌지우지되기때문에 배우를 선정할때 고심하기도 하죠.
그런데 예쁘고 잘생긴걸로 주연으로 넣는경우 거의 못봤습니다.
연기력이 가장 우선이고 예쁘고 잘생긴건 그냥 플러스 알파죠.
예를 들어 미국드라마에 마이크앤몰리가 있는데요.
이 내용은 뚱뚱한 사람들의 생활을 담은 이야기여서 그런 배우들을 섭외한것도 있긴하지만, 주연배우자체가 연기를 잘하기때문에 그걸 믿고 제작사에서 제작을 결심했겠죠
실제로 그 배우는 작년에 에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주연배우 뽑을때 연기력으로 뽑는 드라마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특히 여배우에 관해선 더 심하죠.....
여배우들의 연기의 성장과정을 보는게 즐겁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해가 안되는 말일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도 개발연기(?)였다가 계속 연기를 하면서 연기의 재미를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연기가 잘되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언제까지 예쁜 여배우들 잘생긴 남배우들한테 주연을 맡길런지....
그냥 저는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또 제 생각에는 앞으로도 거의 바뀔일이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되고요....
한가인을 까기보다는 그냥 우리나라의 문제라고 생각하심이...-_-
2012.02.20 23:18
2012.02.20 23:21
2012.02.20 23:26
2012.02.20 23:27
2012.02.20 23:28
2012.02.20 23:28
2012.02.20 23:28
2012.02.20 23:30
2012.02.20 23:31
2012.02.20 23:32
2012.02.20 23:48
2012.02.20 23:32
2012.02.20 23:33
2012.02.20 23:34
2012.02.20 23:38
2012.02.20 23:38
2012.02.20 23:40
2012.02.20 23:41
2012.02.20 23:43
2012.02.20 23:43
2012.02.20 23:45
2012.02.20 23:48
2012.02.20 23:52
2012.02.20 23:53
2012.02.20 23:56
2012.02.20 23:56
2012.02.21 00:00
2012.02.21 00:02
2012.02.21 00:04
2012.02.21 00:10
2012.02.21 00:21
2012.02.21 00:26
2012.02.21 00:44
2012.02.21 01:01
2012.02.21 01:54
2012.02.21 02:05
2012.02.21 04:16
2012.02.21 04:54
2012.02.21 10:00
2012.02.21 11:22
2012.02.21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