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2 19:13
어제 보도된 박원순 시장의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 지금까지 한마디도 없는 것이 이상하여 글을 올려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우리나라 정치인들 중에 가장 가증스럽고 구역질 나는 인물이 박원순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news.nate.com/view/20111112n08972
박원순을 둘러싼 비리 의혹은 아들 병역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처음 박원순을 혐오하게 된 것은 이 사진을 본 이후부터입니다.
저 부자연스럽게 찢어진 구두 뒷굽을 보십시오.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아 보이는 새 구두를 인위적으로 찢은 것이 분명한 모양새 하며, 그것도 잘 보란듯이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꼴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일전에 이명박이 손녀에게 사준 패딩이 수백만원짜리입네 박근혜 지갑이 몇천만원짜리입네 하는 구라를 퍼나르던 사람들이
저런 얄팍한 관종짓을 하고 다니면서 뒤로는 페라가모 벨트 에르메스 넥타이 등들 명품을 애용하는 박원순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안 하는 것에는 의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아마존의 유명한 door desk를 열화 카피한 것인데,
그것조차 제대로 못하고 어디서 울퉁불퉁한 문짝을 가져다 써서 도저히 책상으로 사용 불가능한 쓰레기를 만들어 놓고는 자랑질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류더미로 산성을 쌓아놓는 행위도 가증스러운 수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걸 보고 우리 시장님 일 열심히 하신다고 생각하신 분 있습니까?
저것은 전형적인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의 책상입니다.
이렇게 국민들을 머저리 취급하는 얄팍한 술수를 보고 있자면 만일 이런 인간이 대통령이 되기라도 하는 날에는 나라 망하는 것은 한순간이겠다 싶습니다.
2015.09.02 19:35
2015.09.02 19:35
공중파에서 보도 되었고 일베같은 사이트에선 난리부르스 치고 있을텐데
뭐가 그리 불만이신지..
2015.09.02 19:36
법대 전과나 병역비리의혹이야 결과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겠지만
다른 건 이미지 만드는 거 아닌가요. 정치인이면 다 하는건데 특별하게 보이진 않네요.
2015.09.02 19:37
유머로 쓰신거면 재미가 없으니 실패고,
관심이 필요하시면 엄마한테 가보세요.
2015.09.02 19:37
2015.09.02 19:40
22222
2015.09.02 19:40
2015.09.02 19:47
2015.09.02 20:48
2015.09.03 09:23
2015.09.02 19:39
저정도 잔머리도 못 굴리는 금수가 자리보전하고 있는 것보단 나을 걸요.
2015.09.02 19:39
좀 더 연기나는 걸 들고 오셔야지, 이건 너무 ㅋㅋㅋㅋㅋ
2015.09.02 19:46
2015.09.02 19:52
2015.09.02 19:52
2015.09.02 19:56
.
2015.09.02 20:00
같은 이미지 연출이라도 노무현이 살아생전 보여줬었던 면면에는 적어도 노무현이라는 사람의 사람됨을 드러내는 일말의 진실성이 있었습니다.
지금 박원순이 하는 짓 같은 국민에 대한 우롱과 병신 취급이 아니고 말입니다.
2015.09.02 20:08
저도 먹는 이미지 연출로는 이명박도 s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뎅 하나는 정말 기차게 먹었죠. 근데 그거랑 이명박이 대통령 업무 본거랑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요.
특정 정치인이 싫으면 이미지 꾸미는것도 혐짤이 되는거지, 그 자체가 부정적인 경우는 별로 없을거에요. 박원순이 정말 싫으시다면 서울 시장으로 잘못된 행정을 한걸 갖고 오시면 됩니다. 그게 공인을 비판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2015.09.02 19:57
2015.09.02 20:03
나라 망해도 나는 무사하는 게 인생 목표입니다. 노력하고 있어요.
2015.09.02 20:05
2015.09.02 20:34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이런 지역비하는 너무한 것 같네요.
2015.09.02 23:14
뭔가 해서 검색해봤는데 제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군요. cksnews님 이런분이셨습니까?
2015.09.03 12:24
2015.09.02 20:20
2015.09.02 20:23
낄낄낄...
그 머릿속에서는 박원순이 나라 망하게 할만큼 권력자인 모양이죠? 이 나라는 유감스럽게도 아직 서울시장보다 높은 대통령인지 댓통년인지가 있고 나라가 망한다면 걔 때문이에요. 아니, 정확히는 이미 망했다고 봐야겠군요.
2015.09.02 19:53
2015.09.02 19:59
와. 이거 간만에 듀게 화기애애해지겠어요. 어디서 이런 분이 갑툭튀?
2015.09.02 20:20
며칠 전부터 징조 좀 보이셨어요 ㅋㅋㅋ
2015.09.02 20:25
2015.09.02 20:28
2015.09.02 20:31
박원순이 대통령이 되면 우린 다 손모를 심게 되나요? 무서워요. 개힘든데.
2015.09.02 20:32
http://dn-l1-story.kakao.co.kr/dn/Cn7t0/hyfZRezAcI/LHCNE0Cu25BIFp4RbrH6O1/img.gif?width=360&height=225
(움짤)
나라가 위험하다!! 살려야해!!! 맥박은?? 맥박은??
2015.09.03 18:21
2015.09.02 20:52
그래서 결론이 박원순이 박근혜보다 못하다는건가요? 아니면 김무성을 뽑으라는건가요?
스트레이트하게 지르시죠. 혓바닥 길게 뽑지 말구요. 추접스럽게...
2015.09.02 21:19
개먹고 배탈나셨나봐요.
2015.09.02 21:23
나라 꼬라지 때문에 속상해요. 속 많이 상해요. 오색케이블카 설치 통과된 게 기가 차고 속상해요.
낙동강물 오염되어서 수도물에 발암물질 나오는 것도 속상해요.
한 몫씩 해먹겠다고 계속해 땅과 물을 다치고 사람을 다치는 게 속상해요.
2015.09.02 21:29
2015.09.02 21:31
렌즈맨님 강퇴된 거 아니었나요?
아님 다른 렌즈맨이신가.
진짜 그 렌즈맨님이라면 이런 글이 이상할 것도 없지만요.
2015.09.03 01:03
멍청한데다 뻔뻔한..
2015.09.02 22:30
사실 박원순을 말씀하신 비슷한 이유로 불호하는 편이었죠. 강용석이 괜히 난리친게 아닐것같다는 생각까지했으니 정확히는 거의 혐오에 가깝게 싫어했던 적도 있었고요. 그게 아마 서울시장 부임 전이었을겁니다. 서울시장을 역임한 뒤로 일련의 행정가로서의 약진을 보고있자니 처음엔 가식적인 포퓰리즘으로 보이던것도 어느순간부터는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인정하지않을수없는 부분들이 많았다고 봅니다. 박원순의 행정가로서 그 시작은 소영웅주의와 감성마케팅으로 점철된 가식적 포퓰리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할지라도 서울시장을 연임하면서 보여준 그의 행보를 보면 솔직히 깔거리 없다고 봐요. 더군다나 다른 정치/행정가들과 비교해봤을때말이죠.
2015.09.03 09:35
서울시에서 일하는 지인의 말을 빌면, 다른 건 몰라도 박원순 씨는 일종의 워커홀릭이 맞습니다. 잘 쉬지도 않고 일을 만들어서 하는 스타일. 남들이 어떻게 평가하는 거를 매우 신경쓰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은 고강도의 노동에 힘들어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결과들이 좋게 나오고 있지 않나 싶구요.
그런데 이 글은 강용석 씨와 마찬가지로 의혹만 제기하고 있고 진실은 나몰라라 하는 태도이신데 별로네요. 그건 상대방을 악마로 만들어 따돌려 고립시키려는 의도이죠. 그 상대방이 정치인일때는 정치적인 의도이구요. 합리적인 의심의 고리를 따라가자면, 우리나라에 정치적인 의도로 상대방을 악마로 만들어 고립시키는 일을 정보기관에서 시킨다는데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 싶고.
2015.09.03 09:47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90216025013715
댓글 안 달고 지나가려다가 이런 기사가 보여서 살포시 놔드려요.별 신경은 안 쓰시겠지만.
2015.09.03 12:39
댓글 안 달릴줄 알았는데, 뭘 올려서 찾아봤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40869&CMPT_CD=SEARCH
이 기사를 보면 박원순 아들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전문가 양 모에 의해 조사가 진행되는 게 아니라, 전문가 양 모가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조사를 받게 된 것이네요. 기자는 그 사실을 알고도 그대로 보도했고, 서울시는 그에 대해 정상적으로 악의적 왜곡보도에 대한 비난을 한 것이다. 역시 의혹이 있는데 아니면 말고 식의 깎아 내리기 전략인데 지저분한 일이죠.
2015.09.03 12:41
여기서 그대로라는 것은, 양모의 의혹 주장(엠알아이 사진이 바꿔치기됐다)을 그대로 방영한 것을 말합니다. 이 주장은 허위사실로 인정되어 양 모씨가 검찰에 기소된 상황인데도요.
2015.09.03 12:42
정상적으로라는 건 서울시의 반응이 정상적으로 보인다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