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봉날 가서 보고왔어요 아무래도 다음날이 휴일이라 사람이 많앗습니다.

 

책을 꽤 인상깊게 읽었기에 처음 제작한다는 말 나올때부터 기대햇는데...제게는 좀 잉?합니다

 

배경음악으로 랩 나온거 뭐 그럴수 있겠어요 그래요 욘세언니 남편이 했나봐요 제이지라고 나중에 뭐 뜨더라구요

 

보면서 이게 물랑루즈의 속편인가 싶고...듀나님 리뷰처럼 꼭 그 내래이션을 텍스트로 보여줘야 했는지..이건 그냥 강요같아요

무엇보다 지나치게 화려하고 1920년대가 아니라 3020년대야 뭐야...흡사 SF물을 보는듯한 괴이함;;;;;;;

(강변에서 봣는데 그날이 또 스타트렉 다크니스 시사회가...ㅠㅠ 그거로 가고파...)

쓸데없이 돈지랄;; 한거 과시하는 CG풍 연출과 화면들...아바타도 아니고 아주 화면이 팽팽돌고...

암튼 좀 고독하고 쓸쓸하길 그러면서 그시대의 화려함을 기대했는데...

 

의상만...볼만헷네요 데이지 의상이 아주 예쁘더라구요 소품도 다 예쁘고

 

 

덧1:쇼퍼 홀릭의 알리사가 나와서 깜놀 나중에 화장이 연해지니 알겟더라구요

 

덧2:소설 읽을땐 그리 삼하게 생각지 못했는데...개츠비는 정말 호구 어장관리남에 불과햇던 걸까;;;;;;;;

 

너무  심하게 집착해서 나중엔 데이지가 이해가 되는

스크랩에...5년전 기억을 다 어제일처럼 기억하는 남자...좀 무섭다;;

만..(베이)이지만 바로 앞집으로 이사해서 보란듯이 등장;;

그는 스토커인가 어장관리 호구남인가

 

덧3:썸머 못지않은 남자들의 주적 데이지...

처음엔 개츠비가 불상했는데 갈수록 데이지가 이해되는

 

덧4:니키야...원래 세상이 그래 ㅠㅠ

나도 사회생활 하면서 지 이익만 챙기고 뒷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많이 속상했지...

니키에게 사회 초년생의 번민...을 봤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8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8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64
109417 매운음식 나올때 1순위로 TV에 나오는 가게들 [6] 달빛처럼 2011.08.15 3726
109416 방금까지 할머니와의 대화. [21] 외팔이 2011.08.07 3726
109415 꺼내기 힘든 이야기. [10] 제주감귤 2011.07.31 3726
109414 '위대한 탄생' 간단한 뒷담화. (외인구단 탈락자 스포? 있음) [6] S.S.S. 2011.03.05 3726
109413 [듀9] '살인의 추억'에서 유일한 생존자의 생존이유? [6] 잠시만 익명 2011.11.08 3726
109412 [옷이야기]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 어떤 사람일까요? [14] EEH86 2011.10.13 3726
109411 뉴스룸 - 뱀파이어들의 인터뷰 (손석희, 그리고... 서태지) [15] 사막여우 2014.10.20 3725
109410 김광규 [5] 자본주의의돼지 2013.11.02 3725
109409 고종석 트위터가 듀게 방드라디와 [5] 가끔영화 2013.05.15 3725
109408 화성 동탄 불산누출사고 났다네요 [7] turtlebig 2013.01.28 3725
109407 우울증 약이 소용이 없나요? [13] 루아™ 2013.11.20 3725
109406 나는야 환자에게 추파받는 간호사 [7] 남자간호사 2011.11.20 3725
109405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꼭 원작을 읽어보시는게 낫습니다 [4] 소전마리자 2012.07.27 3725
109404 팔도 비빔면과 그 형제 자매들 이야기 [10] Aem 2011.09.02 3725
109403 박태환과 김연아 [8] jim 2010.11.16 3725
109402 인생은 아름다워를 듣다가..그냥 한번 써봅니다.......................................................... [10] 여은성 2010.07.20 3725
109401 늦었지만, 네 맞아요. 지금 국대는 뭘 해도 까입니다. [28] 아마데우스 2014.07.10 3724
109400 듀게가 조용하다 [30] 사팍 2014.05.09 3724
109399 오늘 늦게 자는 사람 10년만에 최고 많을거 같군요 [2] 가끔영화 2012.08.04 3724
109398 좀.... 지난 '양현석 편' 힐링캠프. [3] 2012.05.20 372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