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이 내가 30년 지난 날 만나면 내가 나한테 형이나 아저씨라고 그럴거 같네요.

30년 후 나의 모습에 어느 정도 감이 오겠지만 길에서 비슷한 느낌의 사람 만나듯 하겠죠.

이젠 낯이 두꺼워져 세상 그렇치 뭐 하며 숨기만 하고 삶의 장면들을 바꾸려하지 않는 배짱이 생겼으니

갈수 있다 해도 할일이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시간여행 영화라 재밌고 눈물도 나오는거 보니 뭐 어찌 바꿔보려 하긴 할거 같군요.
또 금연홍보 영화이기도 한데 담배 때문에 조금 일찍 죽을 사람들 금연하면 조금 더 살 시간에 혹시 좋은 순간을 가질 수 있어 죽을 때 조금 평온하게 갈 수 있겠다는.

김상호 젊은 시절 배우가 안세하 이름 이제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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