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스콧 쇼 감독작품

제목이 참 엄청나죠.
스콧 쇼라고 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하는? 무술인이 제작/각본/감독에 주연까지 다 해먹은 영화입니다.

일본도를 들고 흡혈귀들을 썰고다니는 남자 이야기고요. 블레이드 영화판보다는 한참 먼저 나왔네요.

선불교에 심취한 스콧 쇼씨가 제창했다고하는 '젠(禪) 필름메이킹' 방식으로 제작된 영화라고 합니다.

각본이고 계획이고 없이 걍 꼴리는대로 막 찍는... 거라나봐요.

뭐 그런식으로 만들어진 영화니까 정상적인 스토리텔링은 아마도 아닐테고...

일단 뭐 주인공이 무술인이겠다, 나오는 흡혈귀들도 다들 일본도를 들고다니니까 무술영화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근데 뭐 그 젠 필름메이킹이 액션장면 구성에도 적용이 된 모양이예요.
무술영화들이 스토리텔링에 아무 생각이 없는 경우야 흔하지만 적어도 액션 구성에서만큼은 공을 들이잖아요.

근데 이 영화는 진짜 막 찍은 것 같네요.
아마도 미취학 아동들이 티격태격하는 걸 구경하는게 이 영화에 나오는 무술액션보다 한 50배는 박력이 있지않을까 싶어요.(다소 과장된 표현)

출연진과 제작진 중에 미국 사는 한인들로 추정되는 이름이 많이 나오네요.






IMDB 점수가 기이하게 높다 싶던데... 1점과 10점의 싸움이 만들어낸 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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