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재직중이구요.

현재 업종에 만 5년 근무했어요.

지금 회사 전에 이직경력 한 번 있구요.

현 직장은 다른분들도 그렇겠지만 야근과 주말출근이 상시대기구요.

야근과 주말 출근은 괜찮다고 해도 절싫어하는 팀장의 미움과 짜증이 고스란히 전해져요.

일에 있어서의 실수는 당연히 화를 낸다고 쳐도 

부족한 업무능력에 실망이라는 말과 길고 깊은 한숨으로 피드백을 줘요.

그리고 저 분이 우울증이 있거든요. 그때문에 저도 감정적으로 부정적인 많은 영향을 받구요.

팀원을 막대하는 사람과 일하는건 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저런 이유와 +알파의 또다른 이유로 업종을 바꿔서 새로 시작하려구요.

객관적이고 냉정히 생각해보면 저런 이유들은 다 핑계고 애초에 저랑 맞지 않는 업종에서 시작한거 같아요.

 

오늘 하루도 너무 힘든데 한달, 1년, 10년은 상상도 하기 힘들어요.

 

남자치고는 일을 일찍 시작한 편이라 내년이면 32살이 됩니다

결혼도 했고 아내님과 충분히 상의한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사회경험 찰지게 잘했다 생각하고 이제 저한테 제대로 맞는 직업을 찾고 싶네요.

아직 확실히 정한 진로는 없지만 쉬면서 찬찬히 생각해 보고 싶어요.

 

 

 

저보다 먼저 이 길을 걸어가신 분들 계시다면 사소한 말씀이라도 툭툭 던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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