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이야기 나눌 책은 5리터 피의 역사 혹은 피의 개인사 입니다.

 

 

뭐라고 요약하기에 너무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책이긴하지만

 

대략적인 소개를 하자면

 

동성애자이자 AIDS에 걸린 애인과 함꼐 사는 저자가 피와 본인에 얽힌 개인적인 경험담

 

그리고 피에 대해서 인류가 알게된 의학사적인 이야기 그리고 약간의 문학사적인 이야기를 뒤섞어가며 쓴 책입니다.

 

처음 제목을 들었을떄에 비해서 엄청나게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이정도라면 대중 과학서(이렇게 단순히 분류해도 될지 조금 저어되는 부분이 있긴하지만)로써 상당히 훌륭한 책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조금은 두꺼운 책이지만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많은 이야기 나누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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