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2 15:44
반찬 사다 먹은지 얼마 안됐어요. 처음으로 시도한 곳이 더반찬인데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판매하는 반찬 종류가 너무 많아서 선택의 기로에서 항상 멍해져요.
더반찬 이용자분들 우리 서로 추천 반찬을 공유해 보는건 어떨까 해서요^^;
저는 처음에 겁이나서; (과연 맛이 있을 것인가) 새로운 분야엔 시도하지 않고 국 두 종류와 반찬 두 가지만 주문을 했었어요.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오복채짠지였거든요. 밥을 물에 말아서 저거랑 열심히 퍼먹었어요. 그 후로 또 주문했답니다. (한통에 3400원)
반면 가격 대비 그냥 그런 것도 있었어요. 오리 주물럭인가 하여간 안그래도 기름 많은 오리가 더 많은 기름을 뿜어낸 데다 냄새도 조금 나서 비추ㅠㅠ..
갈비탕도 풍부한 미원맛 으으으음
지금 스크롤을 열심히 돌리면서 구경만 하고 있지 선뜻 카트에는 못 담고 있거든요.
더반찬 이용자분들, 괜찮다 싶은거 거침없이 추천 해 주세요!
(인터넷에 '더반찬 추천 반찬' 검색해보니 다들 칭찬일색이라 판단이 흐려지더라구요 흑흑)
2010.10.22 16:04
2010.10.22 16:08
2010.10.22 16:15
2010.10.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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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대량으로 주문했었으니 리뷰는 가능.
카레 감자채볶음은 저엉말 별로였고, 시래기 된장 무침인가? 그거 기대했는데 역시 별로.
돼지고기 사용한 반찬은 나쁘지 않았어요. 국물 많은 콩나물무침도 잘 먹었고, 참치김치볶음도 무난한 맛.
육개장이랑 우거지해장국이랑 김치콩나물국도 쇠고기무국도 시켰는데 국종류는 다 좋았구요.
깍두기랑 한입김치 샀는데 깍두기는 맛났고 한입김치는 최악. 여태껏 사먹은 김치 중에 가장 처치곤란한 녀석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