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6 22:29
명대사 명언 나열 이런 것 말고
찰진 말맛과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들 안에 여러 가지가 담긴 그런 작품이요.
드라마나
소설도 좋구요.
외국영화에선 종종 있던 것 같은데
한국어로 된 건 언뜻 안 떠오르네요.
2019.06.16 23:08
2019.06.17 00:03
멋진 하루, 가족의 탄생, 이층의 악당, 러브 픽션 이 생각나네요
2019.06.17 10:28
연애의 온도 요.
2019.06.17 12:25
역시 어쩔수없이 타짜1이 말맛은 종결자라고 봅니다.. <내 깡패같은 애인>도 말맛이 재밌었어요.
박중훈이 알약을 잔뜩 먹고 자살시도를 한 정유미를 병원에 데려갔더니, 알고보니 그게 영양제였어요. 그때 간호사와 박의 대화:
"영양제를 이렇게 많이 먹어도 건강엔 이상이 없을까요..?"
"아유, 영양이 좋아지죠!"
2019.06.18 18:17
2019.06.17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