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4 11:54
2018.08.14 12:00
2018.08.14 12:03
2018.08.14 14:07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입니다.
모두 다 제 잘못입니다
오늘부로 도지사 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안희정 올림"
2018.08.14 14:26
2018.08.14 14:32
말을 바꿨네요. 그럼 둘 중에 한 번은 거짓말이로군요. 본인이 안희정 입장이면 언제 거짓말을 했을까요?
2018.08.14 14:46
2018.08.14 14:53
강간 하고 안했다고 거짓말 하는 건 봤지만, 강간 안하고도 했다고 거짓말 하는 건 제 인생에 처음 봤네요. 신기하군요.
2018.08.14 15:03
당황해서 그랬을 수도 있죠. 우리가 모르는 남녀관계도 있을 수 있고요.
2018.08.14 15:23
그 남녀관계라는게 내가 하지도 않은 강간범죄를 꾸며내는 것도 있단 말입니까?
2018.08.14 15:32
질투를 미투로 바꿀수 있는거죠.
2018.08.14 15:42
군복무 하셨던 분들은 안희정이 어떤 분위기에서 위력을 행사했는지 금방 이해가 된다고 하시던데, 한번 짚어보시길 바랍니다.
2018.08.15 08:01
2차 가해 하지 마시죠. 피해자 뱃속에 들어갔다 나오신 게 아니면 질투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죠?
2018.08.14 21:23
산전수전 다 겪은 50대 한국 남자 정치인이 비서의 인터뷰에 당황해서, 제가 사실은 성폭행한 게 맞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설명이로군요. 오캄의 면도날을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2018.08.14 12:10
에휴.. 위력도 있었고 명시적 동의가 없었고 나름의 방식으로 거절했단 것도 다 인정하지만, 현행법상 범죄가 아니라니. 이럴 때만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석되는 우리 법이네요.
2018.08.14 12:15
2018.08.14 14:20
오늘 남혐 종자들은 우울해 보이는군요..
2018.08.14 14:37
2018.08.14 14:45
2018.08.14 14:54
신고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나 매일 보고 있죠.
2018.08.14 15:17
2018.08.14 15:22
그 무고죄 사례라는 것도 신뢰가 안 가더라구요. 최근에 고은이나 김기덕이나 조재현 하는 짓 보니까 말입니다.
2018.08.14 15:34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116111
연예인 중에 이런 일이 있더라고요. 박시후도 그랬고 또 여러명 있었어요.
2018.08.14 15:44
박시후는 합의 봐서 풀려난 걸로 아는데요. 그것도 법 개정 전에요. 이 인간은 그냥 빼박 강간범 아닙니까?
2018.08.14 17:52
진짜 강간범이면 합의 봐도 전과는 남죠. 검찰 불기소인데요?
2018.08.14 17:56
박유천도 범죄자는 아니죠.
2018.08.15 14:12
네. 다른 나라와 비견하여 통계적으로 많지 않더군요.
2018.08.14 14:54
강간범들이 마구 활개치고 다니는다는 세상은 님의 그 피해망상 속에서 나온 이야기 아닌가요?
2018.08.14 15:16
광복절 가석방으로 생계범 94명이 풀려나는데, 전자발찌 착용대상 범죄자는 120명이 풀려납니다.
2018.08.14 15:26
말씀 들었죠? 전자 발찌 찬 놈들이 120명이나 풀려난대요. 이번 주 중으로요. 댁네 어린 자녀분들 있다고 했죠? 일단 이 강간범들이 혹시 댁네 근처에 살지나 않는지 수시로 확인부터 하셔야 할 듯.
2018.08.14 15:34
어이구 오금이 저리고 무서워 죽겠네요 그나저나 님은 좋겠네요 자녀가 앞으로도 없을거라서 ^^
2018.08.14 15:36
오금이 저리고 무서워 죽겠습니까? 저 전자발찌 착용대상자는 모스리님한테는 위협이 안 될 텐데요? 저게 우습습니까? 강간범이 활개치는 세상이 망상이라더니, 지금 전자발찌 착용 범죄자 120명이 가석방으로 풀려난다는 말에는 오금이 저려요?
2018.08.14 15:40
그건 안우습죠 그러나 안희정 불륜 사건 이야기 하면서 뜬금없이 강간범 사면 이야기 스리슬쩍 끼워넣는건 우습죠
2018.08.14 15:42
강간범이 활개치는 세상이 망상이라면서요. 그래서 강간범이 활개치고 있다고 강간범 가석방소식 알려드렸는데 그게 우습나요?
2018.08.14 15:45
아하 이렇게 또 꼬투리 잡으시는구나
누가봐도 빅켓님 댓글은 안희정을 강간범이라 지칭한거죠
머 또 그분은 아니라고 우기겠지만 ㅋㅋ
안희정 무죄판결때문에 그만 부들부들 거리시고 일이나 하세요 나중에 이야기 합시다~
2018.08.14 15:48
강간범이 활개치는 세상이 망상이 아닌데, 그걸 지적하면 꼬투리 잡는 게 되는 건가요? 그리고 첫 댓글이 '강간범들'인데, 안희정이 여러 명이에요?
2018.08.14 15:55
안희정 강간범 맞는데요. 안희정 무죄판결 때문에 그만 킬킬거리고 일이나 하세요. 강간범 무죄난게 뭐 좋을 일이라고 이렇게 씐이 날까.
2018.08.14 18:34
판사세요? 안희정 무죄라고 난 것 같은데요?
2018.08.15 16:01
재판 아직 안 끝났습니다. 피해자는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고요. 안희정은 드러난 정황상 강간범이 맞다고 확신합니다.
2018.08.14 15:47
안희정은 강간죄로 기소됐는데 지멋대로 불륜 사건이라고 ㅎㅎ
2018.08.14 15:49
그런데 자녀있는 너님은 뭐가 좋아서 싱글벙글이랍니까? 강간범 120명 가석방 소식에 ㅎㅎ 이거 보니 그동안 애 있다고 한거 순 거짓말이었나 보네.
2018.08.14 16:02
믿고 싶은것만 믿고 싶은 노처녀(보다 좀더 늙은) 답변 잘 받았습니다
이제 어여 하신던 대로 남초사이트 반응 가지고 오셔서 선동 잘하시길
전 이만 일하러..
2018.08.14 16:11
믿고 싶은 것만 믿은 건 모스리님이죠. 강간범 활개치고 다니는 게 망상이라더니, 실제 풀려나 활개치는 성범죄자 얘기에는 왜 꼬투리 운운하며 제대로 된 답변을 못하시죠?
성범죄의 재범률은 차치하고 교화가 다 된 성범죄자일 수도 있으니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자 집행유예 비율에 대한 기사 링크합니다. 집유가 뭔지는 아시죠?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35% '집행유예'…'솜방망이 처벌' 여전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50209501801088
2018.08.14 18:26
2018.08.14 12:19
실명까지 밝히며 뉴스에 인터뷰까지 한 사건에 이런 판결이면 이제 누가 나서려고 할까요.
그러니까 그냥 죽입시다. 법은 무슨...그래서 그런지 지금 트위터는 청부살인이 실트네요ㅋ
2018.08.14 12:21
항소는 확정인 듯 하니, 2심 판결이 어찌 될지 생각해 봐야겠군요.
2018.08.14 12:28
2018.08.14 12:3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8141204001&code=940202
김지은 씨 입장문입니다.
참고로 현행법을 최대한 좁게 해석해서 무죄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판결한 조병구 판사는, 전교조 시국 선언에 대해서는 “특정 정당, 정파를 지지하지 않더라도 정부의 정책결정 및 집행을 저지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다른 정치세력, 사회집단과 연계한 행위는 법에 금지된 집단행동”라면서 정치적 중립을 최대한 넓게 해석해주는 아량이 있으셨던 분이죠.
2018.08.14 13:27
2018.08.14 13:41
2018.08.14 13:49
판결문 안에서조차 논리의 앞뒤가 안 맞으니, 결국 갖다 댄 게 현재 법으로는 이걸 처벌하기 어렵다,는 얘기. 전체적으로는 위력을 인정하지만 개별 사안은 인정할 수 없다는 말이 대체 뭐랍니까?
2018.08.14 14:07
여론재판 시작되었군요
2018.08.14 14:20
여혐종자들 아주 신나서 날뛰는 꼬라지가 가관이군요.
2018.08.14 14:31
20여년 전과 달라진 게 없네요.
'죽을 정도로 저항해야 강간이고 그 이하로 저항하면 화간'이라는 판결에서 한 치도 달라지지 않았군요.
아.. 정말 토나옵니다.
2018.08.14 14:34
판결문 받아적은 거라고 하네요. 완전하진 않지만 대략 내용이 있습니다.
2018.08.14 14:56
2018.08.14 15:11
'사법부 하나회'로 불리는 민사판례연구회 출신이기도 하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55941.html 민판연은 여성회원 가입 배제가 노골적이었다고도 하고요.
2018.08.14 15:54
사법부가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도 가장 꼴통 끝판왕들 모인곳인데 그곳에서도 제일 막장인 놈이 판결을 맡았었네요; 판결내용이 정말 황당합니다. 김지은씨 멘탈이 버틸지 걱정이네요.....
2018.08.14 16:19
2018.08.15 08:04
https://www.instagram.com/jk_athlete/?hl=en
이런 포스팅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고 하네요.
"상쾌
사람은 잘못한 만큼만 벌을 받아야 한다
거짓 위에 서서 누굴 설득할 수 있을까"
포스팅을 올린 분 생김새가 딱 아빠 반 엄마 반이네요.
http://www.insight.co.kr/news/172368
https://news.joins.com/article/22503106
2018.08.15 10:05
안희정건은 그냥 정신 가다듬기전 노필터링에 가까운 초반반응(페북글)과 어제 멘트('다시 태어나겠다')만 보면 대충 보일 듯.
진짜 억울했던 사람이라면 '제가 드디어 성폭행범 누명을 벗었습니다' 식으로 좀 결이 다른 멘트를 하지 않나요. 안희정은 법정 '밖에서' 김기덕류처럼 차마 연기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죠. 물론 앞으로 점점 대담해져 달라질 수 있겠지만.
2018.08.15 11:51
2018.08.15 14:31
이제 안희정은 책 한 권 쓰고 조금 쉬다가 정계 재 데뷔하면 되겠네요.
2018.08.15 16:16
New York Times 기사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