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6 16:16
여기로 이사 오기 전에는 보이셨는데 요새 안 오시는 회원분들이 그리워졌어요.
나열해보니 꽤 되는 것 같아요.
1. ilovetuna 님
형제분과의 잔잔하고 따뜻한 에피소드들과 외국생활 얘기가 인상 깊었어요.
결국 끝까지 어느 지역인지 안 알려주신 것 같은데 그래도 글이 재미있었답니다.
2. 개를 기르다 / 완두콩 님
둥이들과 잘 지내시지요? 어디 계시든지 건강하시길.
3. lluvia 님
역시나 소식이 궁금하지만 잘 지내시고 계실 것 같아요.
아직도 프레디 로드리게스를 좋아하시는지 궁금해요.
4. 개다래나무 님
게시판에 재미난 얘기 보따리와 삽화를 올려주셔서 즐거웠어요.
잘 지내시겠죠?
5. se7en 님
가수 세븐의 팬이시라는 se7en 님.
일상의 얘기를 촌철살인 식으로 써주신 글을 즐겨 읽었던 기억이 나요.
그 당시 친해지고 싶었는데 수줍어서 말도 못하고.. 오, 오, 오!
6. 유성관 / nixon 님
딱히 팬은 아니었지만 건조한 문체로 일상 얘기 해주시는 걸 좋아했어요.
영화얘기는 제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에 밝지 않아서...
7. 여니.. 님
피부관리 관련해서 글 쓰신 걸 보고 쪽지 드리고 조언 들어서 잘 계신지 궁금해요.
쓰신 글 보고 저도 초음파 피부관리 기구 일본 가서 사왔거든요. ^^;;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라면 가벼운 인연이겠지만, 문득 늦은 밤에 좋은 글을 읽고 따뜻하게 댓글을 나누던 기억이 남아 있다면 의미있는 인연이겠지요.
모두들 건강히 잘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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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구여.
저는 9님이 그리워요. 레알 추억의 인물이시죠. 지금 눈팅 하시려나요. 제가 직설적인 분들을 좋아하는데 참 시원하게 밀씀하시는 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