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4 12:18
2019.07.14 12:34
2019.07.14 12:43
2019.07.14 13:31
인류가 자연을 지배했나요? ㅎㅎ.
정말 사이버네틱 종으로 변화해서 생로병사를 벗어나게 된다면 인류가 위대한 발명을 했구나 인정하렵니다.
2019.07.14 15:07
수세식 화장실이 없다니. 이 리스트 인정할 수 없습니다. ㅋㅋㅋ
2019.07.14 15:38
<누들로드>였나 어떤 다큐에서 봤는데, 일본에서는 '인스턴트 라면' 발명한 사람 기념행사를 매년 성대하게 하더라구요. 우리 식생활에서도 인스턴트 라면이 차지하는 위상을 생각해보자면, 과연 획기적인 발명이구나 싶기는 해요. 나아가 전세계적으로 존재하는 '국수 형태'의 음식 자체도 하나의 발명이라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가끔은 아마존 밀림이나 아프리카에 사는 부족들의 삶의 방식이, 인간이 동물로서의 분수를 지키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할 때도 있어요. 80년대생은 웬만하면 100세까지 살 것이고 2015년생은 142세 정도를 살 것이라 예측하는 오늘날, 이미 바로 옆에 와있는 미래조차 미처 눈치채지 못하는 나의 존재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2019.07.14 15:46
2019.07.14 17:23
2019.07.14 18:52
2019.07.15 05:03
2019.07.15 05:07
2019.07.16 17:05
2019.07.16 22:39
아기 키우는 제 입장에서는 백신도 정말 중요한 발명이 아닌가 싶더군요. 18세기 정도만 해도 5세 이전에 아이가 사망할 확률이 40% 정도 되었다는데, 그런 세상에서 아기를 낳아 키우는 일은 지금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힘들고 조마조마한 일이지 않았나 상상해 보고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