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31 13:17
sourcrem님 조언으로 제목 바꾸고 관련 내용삭제합니다.
그냥 가긴 뭐해서 아무 의미도 없는 사진 하나. (동물 사진입니다.)
키스트 근처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찍은 사진. 동네 골목에 수탉이 한 마리 있더라고요. 뉘 집인지는 모르겠어요. 생각보다 크고 포스가 넘쳐 흘러서 소심하게 찍었더니 사진이 저 모양입니다. 사진을 찍었더니 화가 났는지 몸을 돌려서 정면으로 저를 노려보더라고요. 사진은 그냥 귀엽네요.;;; 암튼 저 태어나서 수탉 처음 본 것 같아요.
배경이 상당히 수탉과 어울리게 나왔는데 딱 저기만 저렇고 양쪽으로는 전형적인 서울 주택가라 수탉의 출현이 상당히 생뚱맞았습니다. 사진을 뭐 저렇게 찍었다냐.
골목 빠져나가고도 계속 쿠쿠루쿠~하며 울어대는데 노여움에 떠는 이판 대감의 목소리 같더군요.(절대 꼬끼오라 할 수 없음)시도 때도 없이 그렇게 울면 주민들은 괜찮으시려나요.
2011.05.31 13:19
2011.05.31 13:19
2011.05.31 13:21
2011.05.31 13:22
2011.05.31 13:24
2011.05.31 13:30
2011.05.31 13:30
2011.05.31 13:36
2011.05.31 13:37
2011.05.31 13:50
2011.05.31 13:52
2011.05.31 13:55
2011.05.31 13:56
2011.05.31 13:59
2011.05.31 14:07
2011.05.31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