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2

2011.01.11 21:24

DJUNA 조회 수:3519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오늘 아이 엠 러브 기대 잔뜩하고 갔는데, 디지 베타 상영이었습니다. 차라리 블루레이를 트는 게 낫지. 어쩌자고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2.

슈크림 붕어빵을 연달아 두 개를 먹었더니 속이 더부룩합니다. 사실은 두 번째 것은 매콤이를 고를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잘못 걸려서.

 

3.

파인 몰드 밀레니엄 팔콘이 진열되어 있는 걸 보면 마구 사고 싶지만 저걸 제가 제대로 조립할 가능성은 제로이고 가격은 또 엄청 비싸지 않겠습니까.

 

4.

새로 나온 클론 워즈 장난감들은 정이 안 갑니다. 밀레니엄 팔콘과 같은 것들은 제가 아는 세계와 이야기에 속해 있습니다. 하지만 클론 워즈 장난감들은 그냥 부조리한 모양의 물건들에 불과해요. 내용을 모르니, 저 기계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 다들 실제 세계에서는 제 구실을 못하는 애들이잖습니까.

 

근데 2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괴물같은 크기의 탄티브 IV 레고가 나오다니, 아악.

 

5.

오늘 가필드 영화를 보니 커피 프린스라는 카페가 있던데요? 공동 감독 한 명이 한국인이고 대부분 한국인 스태프가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재미가 없고.

 

6.

문채원 등짝에 붙어 있는 스머프도 간접 홍보인가요.  전 지금 나오는 사람이 동해라는 걸 알죠. 앰버를 닮았거든.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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