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3 12:35
"세인트 빈센트" (빌 머레이 주연이고 소년과의 우정을 다룬 영화), " 인턴"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족구왕"같은 영화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긴 하는데 지금은 이렇게 밝고 인간적인 영화들을 보고 싶어요.
재미있고 인간적인 영화를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요.
* "배심원들" 봤는데 별 세개쯤 주고 싶었고 "극한직업"은 볼까말까 망설이고 있네요.
애니메이션 중에 괜찮다는 것들도 거의 다 쓸어봤구요.
애니메이션 찾는 분들에게는 옛날에 나온 것이지만 "Sing"을 재미있게 봐서 추천하고 싶어요.
2019.09.03 14:21
2019.09.03 14:30
"히든 피겨스" 는 봤어요. 이 영화는 누구한테나 추천할만한 훌륭한 작품이죠.
2019.09.03 15:40
당신이 그녀라면(In Her Shoes)요. 토니 콜렛이 언니, 카메론 디아즈가 동생으로 나오는데 언니는 사회적으로 성공했지만 남자한테 인기가 없고 동생은 학창시절부터 사고만 치고 남자들이랑 놀아나는 퀸카, 그런 동생이 언니 남친이랑 자면서 시작되는 뻔한 할리우드 기성품 로맨틱 코미디... 일 거라는 선입견을 갖고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2019.09.03 19:00
네, 처음 들어보는데 발랄한 영화일거 같네요.
2019.09.03 15:58
미스 리틀 선샤인이요. 캐스팅도 좋아요.
엉망진창인 가족이지만 정말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로드무비? 굉장히 행복한 기운을 담뿍 담은 영화로 강력 추천합니다.
2019.09.03 19:00
미스 리틀 선샤인, 많이 들어본 영화네요. 찾아볼께요^^
2019.09.03 16:09
<그랜마> 추천해 봅니다. 낙태를 하기 위해 할머니를 찾아가는 이야기라 소재가 무겁지만 밝은 톤을 유지하며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안보셨다면 <패딩턴2>도 추천드립니다. 귀여운 곰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셀리 호킨스 미소를 보는 것만으로 행복감을 주는 영화죠.
2019.09.03 19:01
그랜마요? 처음 듣는군요. 패딩턴2는 봐야지 하면서 잊었었네요.
2019.09.03 18:20
보려고 하는데 벌새가 그런거 같군요 감독의 말을 들어보니
살며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감독의 보편적 생각들이 상당히 좋네요.
2019.09.03 18:32
인간적이고 밝은 영화라면 근작 <엑시트> 가 적격인것같습니다.
2019.09.03 19:19
2019.09.03 20:50
2019.09.03 21:42
2019.09.04 03:33
2019.09.04 00:35
2019.09.04 03:34
2019.09.04 22:13
"인간적이면서 밝은" 범주에 들어가는 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일요일 본 "히든 피겨스"가 무척 재밌고 좋았습니다. 심지어 출시한지 좀 되어서 가격도 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