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8252219001&code=940100



변상욱 앵커, ‘수꼴 발언 논란’에 사과 “청년들 박탈감 헤아리지 못해”



변상욱 기자의 사과문입니다.

평소에 알던 변상욱님인가 싶어 큰실망과 더불어 걱정도 되었었는데,

사과문은 마음에 드네요.

마음고생도 있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한 이해는 명확하네요.




오늘 몇몇사람들과 조국관련해서 이야기를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조국의 장관임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었어요.(예상대로,)

논리는 한결같이, 조국이 적임자다라는 것이죠.


각 정부의 시대적 사명을 이야기하는 사람, 그동안의 법무부장관의 의지부족, 조국이 철회되면 레임덕온다...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기사들이 이렇게 많이 나온적이 없었다. 한국당의 총력전이고, 많이 휘둘리고 있다. 


많이 언급되는 단어 '내로남불'.


찬성과 반대의 이쪽 저쪽에서 서로 부르짖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저는 조국의 지지하는 쪽의 내로남불에 더 공감합니다만,

마치, 대안이 없는 것처럼, 또는 검찰개혁을 조국만이 잘할수 있다는 것에서는 대화가 힘들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대화할 시간도 한정적이었지만요.


분명한 것은, 그분들은 저보다 똑똑하고, 인격적으로 훌륭한 분들이라는 거죠....

이게 진영논리에는 어쩔수 없는 것인지, 인생을 살아온 연륜에서 보는 길게보는 안목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강남과는 거리가 먼 저로서는 언제부터 조국이 그들의 맘속에 중요한 정치인이 되었는지 알수가 없더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3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051
109793 강화 해병대 소초 총기난사... 4명 사망. [13] 자본주의의돼지 2011.07.04 3737
109792 일본 백화점, 외국인 메니저. [20] nyxity 2011.06.07 3737
109791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 라는 박카스 광고를 볼 때마다... [10] DH 2011.05.11 3737
109790 [점심바낭] 여자와 대화하는 방법.swf [28] bap 2011.04.26 3737
109789 고지대로 피난한 NHK기자가 촬영한 츠나미가 마을을 덮치는 근접영상 [5] 물고기결정 2011.03.12 3737
109788 영미권 현대소설은 이상하게 안 읽혀요. [14] Paul_ 2010.08.27 3737
109787 영화 관운장 포스터 [13] zzz 2011.02.08 3737
109786 [듀나인] 합법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 어디가 화질이 제일 좋습니까? [7] Q 2010.08.10 3737
109785 내가 좋아했던 그녀에 대한 이야기 [7] 산체 2011.05.24 3737
109784 이번주 응답하라 1988 우울해요. [7] 스트로베리앤크림 2015.12.27 3736
109783 저는 인정중독자입니다. [8] CsOAEA 2014.03.12 3736
109782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팁이 있을까요? [11] kct100 2013.08.20 3736
109781 서울에 국한하여 선거결과를 총평해보니 [10] 살구 2014.06.04 3736
109780 도전 1000곡의 비밀 [10] 자본주의의돼지 2013.05.11 3736
109779 [스포] 나꼼수 봉주 7 화의 주요 하일라이트 내용은 이렇습니다. [8] poem II 2012.02.28 3736
109778 黑男 님께서 지속적으로 성희롱 하고 계시는데 이거 참.. [17] 완성도 2012.03.09 3736
109777 종합편성채널(4社)의 7주간 평균 시청률 그래프.jpg [6] 黑男 2012.01.21 3736
109776 곽노현에 대한 진중권과 김어준의 다른 견해 [3] management 2011.08.30 3736
109775 일부 내용 펑 [16] 안녕핫세요 2011.05.31 3736
109774 가카께서는 수해지구를 방문하시어 수재민들을 위로 하셨습니다. [5] 룽게 2010.09.23 373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