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1 11:02
2019.08.21 11:12
2019.08.21 11:17
혹, 그 동문모임에서 딸 장학금 받은거 아니었나요?
(댓글추가)
허들이 낮아진게 아니라 기준을 새로 정했던것 아닌가요?
그리고, 기준에서 생각지 못한 것들이 공직임명 때마다 지속적으로 시끄러웠던 거구요.
조국은 유명하니까 화력을 다해서 더 뜨겁고 시끄러운거라고 생각하는데요....
2019.08.21 11:24
장학금 줬다는 부산대 A교수가 서울대 출신인지는 모르겠네요. 맞다면 언론에서 이미 깠을 것 같긴 합니다.
논문 같이 썼다는 단국대 교수는 찾아보니 서울대 의대 출신이 맞는데, 서울대 동문 네트워크쪽이 아니라 한영외고 학부모 모임쪽으로 연결되는거 보면 서울대 동문으로는 연결점을 못찾은거 아닌가 싶네요.
노통때 허들 높였다가 MB때 자꾸 걸리니까 허들을 낮춰버렸죠. 그 뒤 문통되면서 허들 다시 높이겠다고 했는데, 문제는 높이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임명을 했다는 거. 문통도 노통때 수준으로 높일 생각 없어 보입니다.
조국이 아무리 유명해도 나머지 7명은 무시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인가? 사법개혁 의지의 상징처럼 되어 버려서 그런거겠죠. 조국을 꺾으면 사법개혁 의지를 꺾을 수 있다. 공비처, 검찰 개혁 안된다..
2019.08.21 11:32
2019.08.21 11:39
복수로 검증했으면 최소한 언론에 누구누구가 물망에 오른다라는 예측보도라도 나와야 되는데, 법무부장관에 대해서는 조국이외의 인물은 거론자체가 된바가 없습니다.
애초에 인사권자가 복수로 고려를 하지 않았다는거고, 다른 대안은 펼쳐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2019.08.21 11:55
다른 대안이 없었다는 것은 stardust님의 관심법이니, 좀 두고보죠,,,,이것을 위해서도 사퇴가 되어야 하나....?
2019.08.21 11:44
박상기-문무일이 못해냈으니까요.
그래서 반발 받으면서도 윤석열 임명했고.. 조국 임명하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조국 아니면 안되나? 라고 하는데, 그럼 조국 말고 누구라면 할 수 있을까? 그것에 대한 대안은 전혀 안나오고 있지요. 여야 모두..
이제 정권 반 지났는데, '확실히 하고 싶다' 라면 결국 보이는 사람을 임명하는 수 밖에.. 조국-윤석열로도 실패하면 이번 정권에서 공비처 및 사법개혁은 나가리 되는 겁니다. 조국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해봤다가 안되면 조국으로 결국 간다.. 라고 할 시간도 없고.
2019.08.21 11:57
후,,,왜 조국이어야 하는지 잘 납득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른 사람은 안될거라고 거의 확신하는 것도 이해가 잘 안되요...
2019.08.21 12:04
최강욱이 대안인데요?
2019.08.21 12:17
좋은데이님은 불호지만 최강욱은 호감이지요...
2019.08.21 13:22
개인적인 최강욱 불가 이유..
1. 서울법대 네트워크.. 조국보다 네트워크가 강할 가능성 (사시 출신이 아닌 군법무관 시험 출신이라 자기는 비주류라고 하지만.. 결국 사법연수원으로 엮임)
2. 차관급인 수석이 장관 가는 것도 시끄러운데, 그 아래 '비서관'이 장관으로 가면 분명 '끕' 안 맞는다며 난리 칠 것임.
3. (뇌피셜) 이미 조국 망신창이 되어도 버티고 있는데, 지금와서 최강욱으로 바꿔서 최강욱마저 망신창이 만들 필요 없음. 자한당은 조국이 문제가 있어서 반대하는게 아니라 공비처, 사법개혁 때문에 반대하는거라 누굴 가져다 놔도 반대할 것임.
2019.08.21 13:42
1, 2번 주장은 가라님이 그들만의 규칙에 동조된 가치관을 갖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것 같고
(추가함, 취소합니다,,, )
예전에 박영선 법무부 장관설도 있었는데, 최강욱은 전문분야인데, 급이 무슨 상관인가요....윤석렬도 나이말고는 앞기수를 많이 제쳤는데요)
3은 누구를 갖다놔도 그렇게 될테인데, 결국 무조건 조국외에는 안된다는 의미에요....
2019.08.21 13:47
맞아요.. 이미 조국 얻어맞을대로 얻어 맞았는데, 그럼 청문회라도 가보는게 낫지, 여기서 갈아치워서 최강욱 또 얻어 맞게 하면서 인재를 소모시킬 이유가 없다고... 제가 문통이라면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최강욱이 불메 라서 반대하는게 아니고요.
2019.08.21 13:54
저의 소견도 청문회까지는 당연히 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조국의 해명도 듣고 싶고, 야당의 질문도 궁금하고요.
야당의 주장은 꼭 기록에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요즘은 호불호가 아니라 메불메였죠?
2019.08.21 14:03
네.. 저는 이번 주말에 메캉스 갑니다. ㅋㅋㅋ
2019.08.21 12:47
조국 쉴드치는건 아니고 저렇게 많이들 할걸요. 수행평가는 대행업체나 과외 선생이 대신 해주고 소논문은 입시컨설팅 업체가 써주고.. 방학 때 대학원 랩에 껴들어가면 논문 하나 나오고.. 애초에 저런 제도를 왜 도입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국 딸이 쓴 논문을 입시에 활용하지 않았다는 해명은 봤는데 그럴거면 그 논문은 왜 썼는지 모르겠네요. 학문적인 욕구 때문에? 어려운 내용이 아니고 소논문 수준이고 번역에 기여했다는 해명도 좀 구차한 것 같고요.
'미국판 스카이캐슬' 입시컨설턴트 "761가족 부정입학 도왔다"
https://news.v.daum.net/v/20190314002446478
자본주의 끝판왕 미국은 더하죠. 뭐 조국은 합법적으로 했겠죠.
2019.08.21 13:06
조국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은 고려대 입시에 제출된게 확실합니다. 단 실제 그 논문이 점수에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입시사정점수표를 보지 않는한 측정은 안될뿐입니다. 외고생이 자연계 진학을 했는데 그런 논문하나도 내지 않고 내가 자연계 학과에 적합한 인물임.이라고 입증하긴 어렵죠.
저 시기가 소논문이 상위권대학 입시에 필수요소로 들어가던 시절이기도 하고요.
아마 그 논문을 부산대 의전원 입학떄는 낸적 없다는 기사를 착각하신거 같네요.
이만기 유웨이 컨설팅 대표 라디오 인터뷰 보니까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이 조합된 딱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2019.08.21 13:10
딸 이슈가 동생부부의 이슈를 덮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이지 않고 그들만의 세상에서의 리그이기 때문이죠...
모든 국민에게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공정, 또는 평등의 원리에 어긋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조국을 쉴드하기위해 여러 여권지지자들과 정치인들이 나서고 있는데, 딸문제에서는 쉴드하면 뭔가가 더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조국의 예상을 뛰어넘는 가장이 모르는 읿들이 가정에서 많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조국의 상식에서도 많이 넘어서는 거죠.
2019.08.21 13:17
1. 미국에서는 링크한 기사 내용 같은 일이 일어나도 온 나라가 분노로 들끓는 것 같지 않은데 (어차피 나랑 상관 없는 세상.. 관심도 없고.. 라는 마인드..) 확실히 우리나라는 아직 평등 의식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2. 보통 엄마가 자녀 교육에 많이 관여하니 조국은 구체적으로 잘 몰랐을 수도 있겠죠.
2019.08.21 13:34
자녀 관련 해명중 제일 듣기 싫은게 '아내가 알아서 해서 잘 몰랐다.' 에요... 그게 사실이에도 실망스럽고, 아내가 다 뒤집어 쓰기로 한거면 더더욱...
이회창도 그랬죠. 자식 문제는 아내가 알아서 해서 잘 몰랐다고.. 그 양반 몰락의 단초..
2019.08.21 13:46
직접 말할수는 없으나, 내용들을 보면 바로 유추가 되죠...
2019.08.21 14:14
2019.08.21 14:18
이분은 뭐하시는 분인가요? 김도형 교수로 찾으니 동명이인이 너무 많아서..
고대 교수는 아닌것 같은데...
내 주변에 이렇더라.. 근거 없이 내가 추정하기에... 는 저도 얼마든지 쓸 수 있습니다.
제가 교수가 아니고 외고생 자녀를 두지도 않았으니 아무도 인용 안하겠지만.
2019.08.21 14:27
2019.08.21 14:32
고대에 대해 썰을 풀었길래 고대 교수인가 했는데 아니었군요.
전공도 병리학이나 의학이 아닌 경영학..
자녀가 조국 딸이랑 동기도 아니고..
뭘 믿고 저런 추정을 할 수 있는 건가요?
2019.08.21 14:3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734492
저 시절에 소위 저 R&E가 엄청난 스팩이었음은 유웨이 이만기 소장도 인정했죠. 입시제도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제가 입시준비하던 시절엔 당시 EBS언어영역 강사로 유명했구요. 저걸로 입시에 딱히 영향을 준게 없습니다.라는 해명을 지금도 고수중이라면, 저건 거짓말이라고 봐야죠.
▷ 김경래 : 그래요? 그런데 지금 조 후보자 측도 그렇고요. 고대 측도, 고대 측은 한 번 말을 바꾸긴 했지만. 이 논문이
입시에 어떤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이런 취지의 해명들을 하고 있다는 말이죠. 이것은 그러면 조금 당시 현실과 거리가 먼
해명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 이만기 : 그러니까 그 당시 고려대학교 입학 요강을 보면 뭐라고 되어 있느냐 하면
학교생활기록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 및 교과와 비교과를 별도 제출한 모든 서류를 종합 평가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험생이 낸 모든 자료를 종합 평가하기 때문에 고등학생이 논문을 썼다는 얘기는 똑똑하다는 얘기니까 대학에서는 선호할 수밖에
없죠.
▷ 김경래 : 그러니까 지금 이 소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대학입시에 일정 정도 반영될 수밖에 없다, 당시 상황으로 보면.
▶ 이만기 :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과열 양상을 띠게 되면서 2010년도에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입학사정관제 공통 운영 기준을 만들어서 그런 것을 규제하기 시작한 것이 2010년도입니다.
▷ 김경래 : 아, 그래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굉장히 유행했던 어떤 스펙 쌓기 하나의 방식이었다, 이런 거네요. 그런데
이제 사실 딸의 행보를 보면 외국에서 유학을 하다가 한국에 와서 외고를 들어갔고 외고에서 이공계 대학을 가고 의전원으로 다시
최종적으로 갔는데 이게 굉장히 성공적인 어떤 케이스다, 입시에 있어서는. 그렇게들 많이 보도를 하던데, 입시 전문가가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 이만기 :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입시를 마치 누군가에 의해서 컨설팅 받아서 움직인 것처럼 상당히 고급 코스로 진행이 된 것이기 때문에 입시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앞서가는 것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2019.08.21 14:33
그리고 그분은 불법이 아니라고 했죠. 그분 입장에서는 불법이다 라고 했다가는 컨설팅해준 학생들 다 범죄자로 만들어 버리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2019.08.21 14:34
그거야 불법만 아니면 OK라고 넘어가시는분들입장에서는 그렇겠죠. 이만기 소장도 공정한거 같지는 않다.라고 분명히 이야기 했습니다.
고등학생이 2주간 대학연구실에 가서 논문을 도와준다는 자체가 일반적으로 가능한 상황이 아닙니다. 어떤 대학 연구실도 저런걸 공식적으로 모집할 정도로 한가하지 않기 떄문이죠. 연구실에서 고등학생을 뭐에 쓰겠습니까? 저 당시에 하도 소논문 소논문하니까 저런인맥이 없는 학생들은 허접하게나마 고등학교내 과학동아리 이런데서 교사 지도 받고 쓰기도 하던데, 그래봐야 학술지 제1저자 같은거에 비하면 솔직히 *도 아니죠. 대학교수가 참여해서 쓴거랑, 과학교사가 봐준거랑 같을리도 없고요.
김의겸 이슈때도 이야기를 했는데, 김의겸도 불법행위를 저질러서 목이 날아간건 아닙니다.
2019.08.21 14:47
김의겸이나 조국딸이나 공통점은 그 분야(부동산투자/자녀입시)에서 본다면 굉장히 합법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어냈다는겁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건 합법적이니 괜찮다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저러한 행동들이 이정부의 국정철학, 혹은 평소에 본인들이 주장하는내용과 전혀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2019.08.21 14:51
그럼 저는 불법이 아니니 OK 인 사람인가 보죠.
여기서 더 서로 설득할 필요가 있습니까? 제가 틀렸다고 하려면 불법을 저지른 걸 들고 오셔야죠.
김의겸이 지명철회 되었다고 앞으로 모든 후보자는 이슈 있으면 다 철회해야 하나요? 과연 정권 바뀌어도 그럴까요?
2019.08.21 14:54
서로 설득할 필요가 있냐고 하시면서 댓글은 왜 계속 다시는지 모르겠군요.
이만기 기사에 댓글 다신거는 설득의 의도가 있어서 댓글 다신거였습니까? 댓글 달린 아이디 보면 아실텐데 저는 toro님의 글에 대한 댓글로써 이만기 기사를 추가 첨부한것입니다. 단 게시판이라는게 특성상 시간이 남는데 누가 반박댓글을 달면 어지간하면 계속 반박댓글이 달리기 마련이죠.
게시판에서 글 주고 받는다고 설득이 됩니까? 안되는건 다 아는 사실이죠. 게시판 생활 하루이틀 해보신거 아니실텐데요.
그냥 기본적인 예의 지키는선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하는거죠.
저는 아까부터 이 문제는 불법이 아닌것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고 있는데, 계속 거기다 대고 그런데 이것도 불법인건 아니라고 하네요 라는 댓글이 달리면 지금 그 이야기 하는게 아니잖냐.라고 대답할수밖에 없습니다.
2019.08.21 14:59
아 그렇네요. 서로 문제라고 느끼는 부분이 다른 거니까... 이정도에서 서로의 관점을 확인하고 끝내는게 맞겠습니다.
일단, 노통 이후 낙마한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 이후로도 경각심을 못 줬죠. 매번 반복됩니다. 대체 우리사회는 저정도 못하면 고위층이 못되는건지...
경각심을 준 케이스 생각나는건 이회창 이후 정치인들이 아들 군대 보내는거.. 그리고 스티븐 유 이후 연예인들 군대 가는거...
조국이 이번에 낙마해도 경각심은 못 줄겁니다. 정권 바뀌면 허들이 더 낮아지면 모를까. 문통도 내가 노통때 겪어 봤는데 허들 높여봐야 소용 없더라.. 라는 생각 아닐지..
그리고 왜 조국일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떠오르는건 이분이 사시를 치르지 않은 분이라는 것 정도? 사시를 치르지 않았으니 법조계 네트워크와 거리가 있다는 거? 그런데 이분 서울대 법대 출신이잖아요? 법조 네트워크내에서도 서울법대 네트워크가 이너써클로 따로 있을 정도라는데, 사시를 치르지 않은 정도로 적임자라고 할 수 있나? 혹시 이분 서울법대 동문모임에서 아싸인가? 라는 의식만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