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0시 55분 EBS1 영화는 <디스트릭트9>이네요. 


개봉 때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은데 그때 제가 좀 바쁘기도 했고 SF영화에 관심이 없기도 해서 안 봤다가 여태까지 못 봤네요. 


2010년 아카데미 작품상, 각색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후보작이었고, 골든글로브에서도 각본상 후보였습니다.    


BAFTA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음향상, 시각효과상 후보였고요.  


metacritic 평론가 평점 81점이고 imdb 관객 평점 7.9점으로 양쪽 모두 평가가 아주 좋네요. 


이 영화가 닐 블룸캠프라는 감독의 첫 장편영화던데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군요. 


듀게에는 SF영화 팬이 많으시니 아마 많이들 보셨을 것 같은데 혹시 안 보셨거나 다시 보고 싶은 분 계시면 같이 봐요. 




내일 (일) 오후 1시 5분 EBS1 영화는 로버트 드 니로,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사랑의 기적(Awakenings, 1990)>입니다. 


1991년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후보작이었고 음악이 좋았는지 랜디 뉴먼이 그래미상 후보로도 올랐었네요. 


metacritic 평론가 평점 74점, imdb 관객 평점 7.8점으로 관객 평점이 좀 더 좋은 편이긴 한데 양쪽 다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11살에 기면증으로 정신을 잃고 몸만 살아있는 상태로 중년이 된 환자가 깨어난 후의 얘기를 다룬 영환가 봅니다. 


원작이 올리버 색스의 책이네요. 예전에 이 영화 보려고 했다가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내일 이 영화도 봐야겠어요. 


이번 주에 좋은 영화를 계속 방송해줘서 참 좋네요. 아직 못 보신 분들 같이 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7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8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51
109310 존 윅3: 파라벨룸 [1] 노리 2019.08.11 749
109309 쿄애니 애니메이터, 방화사건 3주만에 복귀 [1] 룽게 2019.08.11 1081
109308 이런저런 일기...(운동과 주말) 안유미 2019.08.11 543
109307 [바낭] 라스 폰 트리에의 '살인마 잭의 집'을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19.08.10 1703
109306 스타니슬랍스키가 '산다는 것은 행동한다는 것이다' 란 말을 한적이 있나요? [2] 하마사탕 2019.08.10 625
109305 호명하기 게임, 인간의 본성 [18] 타락씨 2019.08.10 1406
109304 내겐 너무 예쁜 시인 3 [6] 어디로갈까 2019.08.10 942
109303 이런저런 대화...(오지랖) [1] 안유미 2019.08.10 539
109302 본 시리즈 스핀오프 트레드스톤 예고편 [9] 부기우기 2019.08.10 855
109301 [바낭] 가난한 동네의 도서관 [5] applegreent 2019.08.10 1239
109300 DC 영화 '조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극찬 [6] 룽게 2019.08.10 1350
109299 [추천]고미숙 고전평론가님 강의 [3] 작은눈 2019.08.09 704
109298 [EBS1 영화] 철목련 [3] underground 2019.08.09 778
109297 [암흑가의 두 사람]과 모 사건의 데자뷔 [2] eltee 2019.08.09 1060
109296 쓰레기들 [6] ssoboo 2019.08.09 1622
109295 오늘의 일본 만화잡지(13) [2]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8.09 317
109294 [회사바낭] 사장이 둘... [1] 가라 2019.08.09 571
109293 이영화를 tv에서 본다면 [4] 가끔영화 2019.08.08 592
109292 soboo 입니다 - 해킹 사건에 대하여 (별로 안심각함) [41] ssobo 2019.08.08 3395
109291 soboo님과 게시판 분들에게 사죄의 말씀드리며 탈퇴합니다 [35] 연등 2019.08.08 3787
XE Login